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해운대(2009) 혼자서도 잘해요... 영화 예매권이 두 매가 생겨서... 이번주말은 영화를 보는데 나름 집중하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첫 영화! 해운대... 천만도 넘었다고 그러고... 중국개봉도 한다는 그... 해운대!! 한번도 가본적 없는 해운대... 더불어 올여름 아니 작년도? 아무튼... 스크린으로 바다를 보게 되었다.. 해운대에 관한 이래저래 글들은 아마도 메가쓰나미만큼 인터넷에 넘쳐흐르리라 생각하고... 사람이야기... 사랑이야기... 울고 웃기는걸 잘하는...어찌보면..뻔한스토리지만... 은근 반전과.... 하지원이 타고다니던...복선도 중간중간 많이 배치된 영화임엔 틀림없다... 영화 해운대도 사랑을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이고... 자연앞에 우리 인간은 얼마나 먼지같은 존재인가...이런 철학적인 생각도.. 더보기 영화 예스맨 이 영화는 너무나 늦게 본... 하지만... 이 영화가 준 감동은 한참동안 온몸에 피를 끓어오르게 해준듯 하다.. 짐캐리...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다... 중학교때 에이스벤츄라에서 나온 그는 얼굴표정도 많고 웃기는 그런 배우였다... 흔한 미국식 유머를 연기한...(야하고 더럽고... 우스꽝스러운 몸개그식인...) 그였다.. 언제부턴가 짐캐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내면 연기를 시작한듯하다.. 내 기억엔...제목이...잘 기억은 안나지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이란 내용으로 만든영화...거기서 부터 그런 연기를 인상깊게 한듯하다... 각설하고! 이 영화 항상 부정적인... 아니 부정적인게 아닐수도 있다... 아닌건 아니니까... 도를 믿으세요? 이런 사람 만났.. 더보기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2009.8 리뷰) 정보소극장... 건물 꼭대기 윗부분에 정보소극장이란 간판은 굉장히 오래되보인다... 우리시대의 단면을 잘 비춰주는 연극 중 하나다 비정규직... 계약직... 보호 받지 못하는 사람들... 물론 나도 그 안에 포함되어있지만... 열심히 일한 죄 밖에 없는 약한 사람들.... 가난을 대물림하기 딱~ 좋은 사람들... 흔히... 돈없고 빽없는 우리들이다... 부르주아가 아닌 프롤레타리아... 강부자..뭐 이런 말에 전혀 속하지 않는 사람들... 이 연극도 마찬가지다... 소외받은 사람들이 술한잔 하면서 신세 한탄하는 장면부터 시작되어서... 농성하고...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떠돌다가 병을 얻고... 그렇게 노숙도 하고.... 아는 사람한테 사기도 당하고...그러다가 아마도 죽게 되는... 그런 줄거리.. 더보기 연극 우리는 친구다(2009.8 리뷰) 대학로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이 있는 곳 중 하나가 학전이 아닌가 싶다... 어김없이 학전블루에 들어가면... 뭔가 원초적인 냄새가 난다... 눅눅하고... 코를 자극하는... 난 술과 담배 냄새 찌든것이라 생각했었으나... 화장실 냄새에 가깝다는걸 알게 되었다... 다른 공연장에서는 맡을 수 없는 그 냄새가 어쩌면 학전블루를 더욱 기억하게 만드는것이 아닌가 싶다... 김민기 대표님은 우리나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여러사람중 한명이다... 가끔씩.. 이런 책에나 나오시는 분을 직접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뵐수만 있다는것만 해도 영광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한민국 문화라는 장르에서 뺄래야 빠질수없는 그 분이다... 학전의 대표이시고 연출가 선생님이신 김민기 선생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을.. 더보기 연극 날보러와요(2009.8 리뷰) 이 연극 을 바탕으로 영화 이 나왔다고 한다... 이런 것이 농담반 진담 반(아직 해결 못한 화성연쇄살인사건 이기에..쓰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만..).... 원소스 멀티유즈..비슷한 예로 연극 와 영화가 있겠습니다. 나름 궁금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영화를 몇번 봤으니... 연극과의 차이를 금방 찾아낼수있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내용은 뻔했다... 영화랑 똑같으니까... 내용은 영화가 더욱 풍부할수밖에 없었고... 연극의 특성상 영화보다 표현의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는건 어쩔수없으니까.... 신촌에 공연장이 있는건 처음 알았다... 새건물에 넓직하군...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최첨단 공연시설....(장비가 최첨단인진 모르겠지만...) 심지어는....공연장 냄새에서는 새집증후군 .. 더보기 어린이 탐구생활극 애니멀 스쿨(2009.7 리뷰)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에서 하는 어린이 탐구생활극 애니멀 스쿨은 24개월이상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들어가면서 들려오는 동요소리는 좀 아쉽지만 내가 어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을때부터 들어왔던 노래다.... 우리나라의 동요는 새로운 곡이 없는지... 어른이란 타이틀을 가진 지금도 끄떡끄떡거리면서 장단을 맞추는 노래가 좀 아쉬운 점이다......(어릴때 동요제 같은 건 주말에 방송도 해줬던 것 같은데 요즘엔 안하는 것 같고..) 흔히 들어왔던 돌고래 하이에나 갈매기 기린 스컹크 와 같은 동물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보여주고 같이 즐길수있는 쌍방향 소통형 공연이다... 보통 공연에서 배우들이 관객석 통로로 나오거나 통로에서 연기를 한다거나 관객 몇명한테 말을 걸거나 무대위로 나오게 한다거나..하.. 더보기 연극 환상동화(2009. 7 리뷰임) 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에서 본 연극 전쟁 사랑 예술 이렇게 세 요정이 나와서 배경을 설정하고... 그 배경에 맞춰서 한편의 이야기가 흐른다... 한남자는 전쟁으로 인해서 더이상 들을수없고... 한여자는 전쟁으로 인해서 더이상 볼수가없고... 인연이란 안보이는 끈으로 그 두사람은 사랑하고 갈등하고... 사랑하면서 끝난다... 진부한 소재.... 뻔한 스토리... 하지만 세명의 요정과 전형적인 연극에는 없는 발레? 이렇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여러 요소들이 녹아있어서 그런지...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았고... 극장안에 있는동안에는 환상적인 동화한편을 보는 듯한 느낌을 충분히 준 연극이라 생각한다.... 연인끼리... 더욱 사랑하고 싶을때나.... 현실에 지쳐서 잠깐 쉬고 싶을때... 그럴때 보면 좋지 않.. 더보기 연극 한여름밤의 꿈(2009. 7 리뷰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관람은 아마도...처음일거라 생각되어진다... 2층 가운데쯤에서 관람을 하였는데..뭔가... 지정좌석보다는... (자유로운 마음...그래서 자유소극장인지..) 편하게 본듯하다..살짝 내려다보는 그...기분..흠..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연극이기에... 볼거리는 충분히 갖추어졌고... 무대 역시... 살짝 몽환적이다... 뭔가 주렁주렁 매달려있는데... 제목에 꿈이란...단어가 나와서 그런지 현실세계라고 보기엔 신기한 무대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사제지간들이 뜻을 모아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2009년 무대로 올렸던 작품입니다. 故 최진영님께서 연기활동을 재개한 무대이기도 했구요. 그 당시 목소리가 쉬어서 갈라지는 목소리임에.. 더보기 연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2009. 7 리뷰임) 지뢰를 소재로 한 연극... 반전을 부르짖는.... 사카테 요지 의 작품을 김광보연출이 연출했다... 다락방도 특이했지만... 이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역시 특이했다... 계속 웃기고... 끝에는 뭔가... 여운을 남기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연극... 지뢰라는건 일반인들한테 낯설은 소재다... 모든 연극이 일반인들한테 다 익숙하게 다가온다고 하는건...그건 개그콘서트라고 해야할듯하고... 무엇인가... 연극이나..영화... 뮤지컬... 그런류의 것들이 즐거움도 제공해줘야겠지만... 깨달음..혹은 정보...이런 류의 메시지전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군시절을 지뢰밭근처에서 했었기에 더욱 다가왔는지 모르겠지만... 지뢰에 관련된 에피소드로 엮어서 자칫 무겁고 재미없고 지루할지 모르는 소재를.. 더보기 심야공포연극 오래된 아이(2009.6 리뷰임) 아...이틀을 공포연극...완전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악몽에 비해선 스토리는 나름 탄탄하고 보이는것이나 들리는것은 좀 약한듯하다... 악몽은...정말... 분위기 자체가 안좋았다... 물론... 악몽과 오래된아이의 극장규모도 차이가 확연하게 나기 때문일테다... 내용은 15년전에 잃어버린 딸이 어느날엔가 딸이라고 하면서 나타난 사람이 남자라는 설정인거다... 물론 뭔가 구리구리한게... 살인의 흔적이 다분하다... 전반적으로 웃긴 가운데 갑자기 놀라는 분위기고.... 은근 소심한 귀신복장녀가 가끔씩 통로쪽에 나와서 음향효과(사람 목소리...)와 립싱크를 한다는것이 인상깊다... 바로 옆에 슬쩍 나타나서 들어가길 몇번째.... 제일 인상깊은 귀신은 식탁밑에 식탁보를 걷고 미끄러지듯 나와서 관객석으로 .. 더보기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