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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2009) 물론 공연 하이라이트만 봤다... 마치 곰플레이어로 보고싶은 장면만 빨리 본것마냥... 수박을 다시한번 겉핥았는데... 정말 좋았다... 이런 느낌만 들었다... 노래도 정말 뮤지컬스러웠고... 호암아트홀의 음향시설이 좋아서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아역배우들이나 주인공들이나 노래를 다 신나게.. 잘 불러주었기에... 몰입이 잘된듯하다.. 원작영화를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대도 아기자기한게 좋은 느낌만 가득했다... 더보기
연극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연극 제목 바꿔야하지 않겠어? 누가 대한민국 30대를 구원할 것인가? 그리고 또 바꿔야지? 누가 대한민국 40대를 구원할 것인가? 계속... 바꾸기... 씁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콕!! 찝어주는 연극... 2011년 추가~ 극단 드림플레이에 대한 기억은... 뭔가 굉장히 좁은... 그런 정말...소극장에서 (요즘엔 소극장이라고 해도 은근 크죠~^^) 정말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사람냄새 나는... 뭔가.. 실험적인... 사회비판적인... 그런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리뷰를 계속 하다 보면 또 극단 드림플레이 작품이 나오지만 말입니다...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어쩌면 제일 멋있고 예쁠 20대... 취업을 하기 위해 영혼도 팔겠어요~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더보기
연극 2009앵콜 늘근도둑이야기 요즘에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면 TV에서 본 사람이 참 자주 보입니다. 그런 경우는 딱 두가지가 있습니다. TV에서 떠서 연기변신 겸 무대 위에 오르는 경우와 무대에서 성장해서 TV에도 나왔지만 연기에 대한 목마름 혹은 향수병으로 무대 위에 서는 것... 이렇게 두가지 경우가 있죠.. 요즘 미니홈피에 그림일기식으로 올려놓은 글과 사진을 옮기면서 느끼는 건데... 이때 연극무대 위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배우가 스크린 혹은 브라운관(이 말도 바뀌어야겠죠? LCD?)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서 승승장구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말입니다. 워낙에 요기 바로 위에 사진들을 보시면 (사진이 워낙 구리긴 하죠?^^) 박철민씨도 보입니다. 그리고 타자치는 듯한 모습의 배우님은 어제 봤던 영화 체포왕에서 운전학원 원.. 더보기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2009) 더보기
과학연극시리즈-'과학하는마음3-발칸동물원' 일이 있어서... 약 한시간가량 보다가 나왔는데... 뭐랄까? 연극같지 않은 연극이랄까? 뒷통수를 보인상태에서... 그들끼리의 대화... 한사람 한사람씩 말하는것도 아닌... 여기서도 떠들고 저기서도 떠들고... 서로 각자 딴 얘기하는... 뭐라할까? 관객을 몰입시키는 또 다른 방법인것같다... 그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끼게 만드는...그런 설정인것같았다... 다른점이 있다면 그들은... 여기저기 움직이고 말하고 있지만.. 관객은 같은 공간에 굉장히 수동적인 입장으로 그들 옆에서 그들의 뒷통수를 보면서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가끔 그들의 말속에 끼워줄때.. 귀담아 듣기도 하고... 그들의 여러메시지를... 능동적으로 골라서 들을수있게 된다... 왜냐면 그들은 너무나 많은 메시지를 그들끼.. 더보기
연극 최종면접(2009) 새로운 방식의 면접방식... 면접 보러 온 여러사람 중... 면접관을 알아맞추는 신경전... 가끔씩 미션이 나오고... 그 미션을 수행하면서... 꼭꼭 숨겨놓은 인간의 본성이 뛰쳐나오면서 탈락자들이 발생하는데.... ----------- 면접자리가 무척 어려운데... 이 연극을 보면서.. 무척..짜증이 났다.. 그건 분명... 정말 면접자리가 불편하기 때문일것이다.. 그리고..치욕스러울때도 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그 면접이란 기본적인 관문을 통과해야.. 기본적인 생활을 연명해 나갈수 있는 보통 사람이기 때문일것이다... 더보기
영화 워낭소리 아... 두번봤는데... 한 40여년 키워온..아니...부려온... 소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인공인 단편영화이다...아니 영화라고 하기엔 처음 의도가 그게 아니었으니까... 다큐멘터리였다... 티비에서 틀어줄 목적인 내가 귀가 예민해서 그런진 모르지만... 나래이션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음성이 중간중간 나오는데...뭐랄까? 거친느낌? 의도에 맞춰서 끼워넣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그렇다고 뭐 할아버지 할머니의 목소리가 변조되거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넣은게 아닌 순수 그들의 목소리니까...문제 삼을 수 없을진 모르겠지만... 왠지 감독의 의도에 따라서 너무 티나게 들어간것같아...역간의 거부감이 들었다... 영화라는것이 감독의 의도에 따라서 만들어지는거니까 당연한 모습이었을진 모르겠지만.. 더보기
연극 아일랜드(2009) 영화 아일랜드를 무대에 올려놓은 듯한..분위기의 무대와 옷차림이었다...그들의 오고가는 대화.... 조명기기의 움직임소리... 자유가 뭔지를 보여주는것 같았지만... 몰입이나 접근하기엔 나의 내공은 보잘것없었는지...ㅎㅎ 도대체...뭘 보여주나??하는 생각을 하게 했다...아니...좀..지루했었다... 연극이나 뮤지컬...뭐 컨텐츠들이 무엇인가를... 꼭 느끼게 해줘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뭔가...지루한건..좀 아닌가도 싶고... 다양성을 인정해줘야된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2011년 추가 카페인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었던 임철형 배우님께서 처음 연출을 시도 했고. 뮤지컬계에서 유명한 조정석 양준모 배우님들이 첫 연극 무대에 섰던 연극 평소 세 사람의 친분으로 의기투합해서 무대에 올려.. 더보기
연극 밑바닥에서(2009) 2009년 리뷰입니다 엄기준 김수로가 나오는 밑바닥에서...라는 연극을 봄... 제목 그대로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임... 거의 두시간정도의 공연시간이라서 약간은 지루했음... 엄기준의 무대모습은 처음보는거지만... 나름... 발음도 좋고... 그럭저럭 연기도 잘하는것같았음... 김수로는 거의 살짝 진지하긴 했지만... 관객들조차도 은근 기대하고 그러는것같진 않았음... 물론 VIP시사회? 뭐 이런식이라서 그런지 뭔가 좀 진지한 자세로 관극하고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것같았음.. 아무튼... 밑바닥에서... 나름... 괜찮은 연극이었던것같음.... 서양배경이라 그런지 좀... 덜 와닿았지만... 김수로의 이미지 변신은 시작된 것 같음... 더보기
영화 핸드폰 감정노동자... 언제나 스마일~! 요즘같이 고용이 불안정한 상태에서는 더욱 감정노동자가 될수밖에 없을것이다... 항상 네네... 예스맨이 되어야겠고.... 이마트에서 근무하는 정주임.... 항상 예스맨이고... 환경도 참 어렵다... 그가 더욱 예스맨이 될수밖에 없는건 돈을 벌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오대표...흠.... 요즘에 가만히 보면 안좋은건 다 오...씨야... 간 쓸개 다 빼주고 생활하는 연예기획사 대표다...흠... 두사람이 .. 핸드폰 하나로 엮이게 된다... 잃어버린 사람... 주워버린 사람... 그 두사람... 그동안 억눌렸던것이 어느 순간 폭발해버려...괴물이 되어버린... 배트맨 리턴즈에 나온 투페이스(??) 그 사람 마냥.... 2시간 넘는 긴 영화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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