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너무나 늦게 본... 하지만... 이 영화가 준 감동은 한참동안 온몸에 피를 끓어오르게 해준듯 하다..
짐캐리...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배우다...
중학교때 에이스벤츄라에서 나온 그는 얼굴표정도 많고 웃기는 그런 배우였다...
흔한 미국식 유머를 연기한...(야하고 더럽고... 우스꽝스러운 몸개그식인...) 그였다..
언제부턴가 짐캐리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과 더불어 내면 연기를 시작한듯하다.. 내 기억엔...제목이...잘 기억은 안나지만... 자기가 원하지 않는 기억을 지울 수 있다면?? 이란 내용으로 만든영화...거기서 부터 그런 연기를 인상깊게 한듯하다...
각설하고!
이 영화 항상 부정적인... 아니 부정적인게 아닐수도 있다... 아닌건 아니니까... 도를 믿으세요? 이런 사람 만났을때.. 네!! 이럴순없지 않은가... 분명... 대부분의 사람들의 성격을 대변하는 칼 역을 맡았고... 우연찮게 사이비스러운 분위기의 예스!! 를 외치는 강의(완전 콘서트식....)를 듣고... 예스맨으로 변신한다... 그 강의에서 처럼 기회가 많이 주어지고 재미없게 돌아가던 세상은 점점 변화무쌍하고 즐거운 인생의 연속이지만... 그 연속에 브레이크가 걸린다... 내용은 대충 이렇고...
이 영화를 다봤을때...
에너지가 넘치는 삶... 소극적이 아닌 적극적인 삶...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잠시나마라도 들게 되었다... 물론 잠시였다... 나도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고..온몸에 전율...그리고 감정정화의 눈물이 나오려다 말았지만... 그런 좋은 기운을 준 영화였다...
일상이란것이 영화처럼 환경이 주어지진 않겠지만..그리고 긍정적으로 산다고 해도 분명... 그 일상의 쳇바퀴는 비슷비슷하겠지만... 그래도 무의미한 삶을... 반성하게 해준 시간이 되었다는 건 절대 부정할 수 없는 네! 예스~! 이렇게 말하게 된다
짐캐리...다음 영화는 동성애자 역을 맡았다는 것 같은데... 그의 우스꽝스런 연기와 더불어 진지한 내면연기를...기대하게 만든다...
그는 정말 재미있으면서도....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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