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집밥 백선생>이 우리집에 끼친 변화 언제부터인가 거실에서 나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건강관련 프로그램들이었다.한마디로 거의 종편채널에서 머물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어떤 식물이 좋다더라. 어떤 음식이 좋다더라.어떻게 해야 건강해진다더라. 방송에도 새로운 유행이 필요했던 것 같다.음식관련 유통기반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잠재적인 성장을 위한 계획이었는지 모르겠지만외국에도 요리관련 프로그램들이 많기에 자연스럽게 한국에도 요리열풍이 불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요리사들이 등장했다.아니 쉐프들이 등장했다.요즘은 요리사나 요리연구가라는 말을 쓰기엔 뭔가 촌스러워 보인다. 잘생기고 카리스마 넘치는 쉐프들이 엄청 많이 등장했다.외국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있다가 들어온 쉐프들도 많이 보인다.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사람들의 대부분의 관심사에 그들이 등장했.. 더보기 분위기 묘했던 연남회관 지인이 맛집이라고 하면서 갔었던 그곳연남회관. 이름이 꼭! 조금 오래된 고기 위주로 파는 식당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연남회관이라...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58 분위기는 연남회관이라는 촌스러운 이름 같지 않고 어둡고 작은 레스토랑 느낌이 들었다.(메늬우판 이라는 이름만 봐도 대한늬우스가 떠오르는 클래식함이...) 창가에서 자리를 잡고회장님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2명이서 먹으면 배가 부를 것 같고 3명이서 먹으면 딱 적당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연남회관 주변에는 보기좋고 먹기 좋아 보이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다. 물론 혼자서는 가면 안될 그 곳..여럿이라면 가야 할 그곳 연남동 이었다. 더보기 일요일은 내가 요리사 어릴 때 많이 듣고 따라 불렀던 CM송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짜라 짜 짜 짜~ 짜아~~파~게 뜨~" 일요일이라 문득 생각이 났고 먹고 싶었다. 미군반합이 넓직한게 끓이기 좋고 비비기도 좋아 보여서... 양은냄비 마냥 물이 금방 끓었다 면을 넣고 포크로 꾹꾹 눌러주고 흔들어주고 물 약간 남기고 나머지 물은 버린다. 그리고 올리브유 건더기양념 분말스프를 뿌려주고 비벼주면 끝 그렇게 한끼 해결 미군반합은 라면 끓이기에 나쁘지 않았다. 심오한 요리를 하기에는 바닥에 잘 눌러 붙을 것 같아서 당분간은 라면이나 끓여 먹어야 겠다. 더보기 메르스시대의 신문 1면 오늘 아침에 신문 1면들을 보면서 글과 사진이 맞는 것 같으면서 안맞는 것 같았다. 분명 심각한 내용인데... 이 메르스의 시대가 무사히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다. 더보기 세월호 참사 1주기-1년전 2014년 4월 16일 기억 그날 아침은 안개가 좀 많이 있었습니다. 아침 텔레비젼에서 날씨예보에서도 안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서서가는 만원버스 안에서 듣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교통이나 날씨에 대한 문자 사연은 인천 쪽에서 안개가 많이 껴서 출항을 못한다는 이야기가 들리고는 했었습니다. 오전에 텔레비전에서는 가라앉는 배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자막으로 보여지는 내용은 그 배에 많은 학생들이 타고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 학생들은수학여행을 가는 중이라고 했습니다. 좀있다가 나오는 자막에는 학생들 전원이 구조되었다고 했습니다. 다행이었습니다. 그 자막을 봤을때 까지만 다행이었습니다. 조금있다가 가라앉는 배 안에 학생들 및 일반사람들이 아직 그대로 있다는 자막이 떴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없었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신문에 나오는 이야기 .. 더보기 구글 애드센스 수표 수령기 커다랗고 수상한 봉투가 집에 왔습니다."드디어 올것이 온건가?"가격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베어그릴스 서바이벌키트에서 조그만 칼을 꺼내서 봉투를 찢어봅니다.베어그릴스서바이벌키트가 궁금하시면? http://lifehotstory.tistory.com/499 A4용지 같은데에 수표같은게 붙어있습니다. 2011년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지금까지영양가 있고 재미있는 게시물은 없지만 조금씩 조금씩 모여진 게시물들과봐주신 여러 님들 덕분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보기 간통죄 위헌 그리고 애슐리 매디슨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어떤 언론매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딱 눈에 들어오는 광고 하나가 있었다.사진은 보일듯 말듯한 야한 사진....우선은 뭐가 보일듯 말듯인지 집중하게 되었다.그리고 자세히 확인 후 "그럼 그렇지!" 이러면서 다른 것들을 보는데광고 카피가 "인생은 짧다. 바람을 펴라."불쾌한 광고임에 틀림없다. 뭐 이딴 광고가 다 있어?애슐리 매디슨?검색해보니 얼마 전 간통죄 위헌 판결이 났을때 기사로 얼핏 봤었던 매칭사이트다. 바람을 피우라는 사이트나그 사이트 광고를 잘 보이는 곳에 딱! 걸어놓은 사이트나...ㅉㅉㅉ가 절로 나오게 만든다. 바람 피울거면 결혼이란 것을 왜 하는건지... 텔레비전이나 신문, 인터넷에서 사건 기사들을 보면남녀간의 사랑 문제로 인한 사건들이 꽤 많다. 간통죄라는 법으.. 더보기 되는 것도 하는 것도 어려운 아빠들에 대한 이야기들 방송 아주 갓난아기들은 아니지만 이제 조금씩 자신의 의사표현을 할 정도의 너무나 귀염둥이들이 나와서 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방송에서 나오는 아이들에게는 아마도 아빠는 정말 못하는 것이 없는 슈퍼맨이라 생각 할 것 같다. 방송 얼마전에 종영한 어린시절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이야기를 보여줬던 방송프로그램이었다.주말에 고속도로가 막힐 정도로 어디론가 놀러 다니는 가족들이 많았을 것 같은데 그 어떤 사정이 있어서 그 고속도로 위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던 가족들에게는 이 프로그램이 대리만족에 적합했으리라 생각이 든다.초등학생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나오는 프로그램, 한참 아버지, 어머니하고 많이 놀 정도의 아이들이 나온다.너무 어리지 않고 귀여운 나이때다. 조금 더 나이가 들게 되면 이런 저런 학원에 다.. 더보기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새해가 시작되는 그 순간 무섭게 문자들이 몰려 오기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자사용량이 많아서 00시 00분에 보낸 문자들이 밀리다 밀려서 새벽 두시 세시에 들어오는 적도 많았고요. 지금도 카카오톡과 같은 앱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로 새해 복을 주고 받고 하겠죠. 한해한해 시간이 흐를수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을 점점 적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용히 한해를 정리하고 준비해봅니다. 지난 2014년은 참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시간 흘러가는 것은 비슷비슷했습니다. 4월에 너무 안좋은 소식도 들어야만 했습니다. 참 무기력하고 무능력했던 시간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친척들 중에도 안좋은 소식이 많았습니다. 사는게 뭔지 인생이 뭔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 더보기 크리스마스 악몽 크리스마스 로봇대전 이벤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괜히 부담되는 지난 몇년이 있었다.다름 아닌 지금은 다행히 초등학교 다녀서 좀 덜하지만 뽀로로와 파워레인져 그리고 공룡에 푹 빠졌던 조카 덕분에 내 나이에 맞지 않게 그들만의 장난감 세계에 살짝 빠져든 적이 있었다. 유행처럼 뽀로로를 좋아하다가 파워레인져나 공룡으로 넘어가는 그 세대만의 유행 같은게 있었던 것 같다.(레고는 세대를 뛰어넘는 장난감이니 생략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기 전에 꼭 그들의 부모님들은 장난감 선정에 공들이는 분위기다.그들의 자녀들 세계의 유행에 맞춰서...그러다 보니 구하기도 힘들고 구하기 힘들다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것.그렇게 되면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된다. 결국 비싼 가격에 어렵게 장난감을 사서 선물 해주는데 그 노력과 대가 치고는 크리스마스는..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