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삶은 일상..

크리스마스 악몽 크리스마스 로봇대전 이벤트 크리스마스가 되면 괜히 부담되는 지난 몇년이 있었다.다름 아닌 지금은 다행히 초등학교 다녀서 좀 덜하지만 뽀로로와 파워레인져 그리고 공룡에 푹 빠졌던 조카 덕분에 내 나이에 맞지 않게 그들만의 장난감 세계에 살짝 빠져든 적이 있었다. 유행처럼 뽀로로를 좋아하다가 파워레인져나 공룡으로 넘어가는 그 세대만의 유행 같은게 있었던 것 같다.(레고는 세대를 뛰어넘는 장난감이니 생략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기 전에 꼭 그들의 부모님들은 장난감 선정에 공들이는 분위기다.그들의 자녀들 세계의 유행에 맞춰서...그러다 보니 구하기도 힘들고 구하기 힘들다는 것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것.그렇게 되면 당연히 가격이 오르게 된다. 결국 비싼 가격에 어렵게 장난감을 사서 선물 해주는데 그 노력과 대가 치고는 크리스마스는.. 더보기
블랙 아이스(Black Ice) 조심하세요. 블랙아이스라는 것은얇은 얼음막이 도로를 덮으면 검은생의 아스팔트가 투명하게 보여서 블랙아이스라는 이름이 생겼데요. 언제부터인지 겨울에 눈만 내린다고 하거나 눈 내리면 염화칼슘을 엄청 뿌리고 다닙니다. 솔직히 염화칼슘 정말 제설에는 그것만한 녀석이 없습니다. 뿌리면 구멍 송송 뚫리듯 녹다가 어느 순간에는 얼음이 물이 되어서 흘러가죠. 지금당장은 효자상품인 것 같은데... 겨울이 오늘 내일만 오는게 아니라 꽤 많은 시간 3달? 그정도는 눈내리고 눈쌓이고눈녹고 얼고 빙판 위에 다시 눈 내리고그렇게 반복됩니다. 그게 겨울이니까 당연한 현상인데... 몇년 전인가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 바닥이 어마어마하게 미끄러운 겁니다.분명 바닥에 눈이 쌓여있지도 않았고 얼음덩어리도 보이지 않았는데 말이죠. 밤이라 어두워서 잘 보.. 더보기
세상에 싱글세라니! 세금거리가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닌가? 항상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면서 민감하게 보게 되는 것이 실시간 검색순위다.모바일이나 PC나 어쨌든 인터넷이라는 것을 하다보면 실시간검색순위를 눈여겨 보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싱글세라는 것이 실시간 검색 순위로 올라와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담배세도 인상하고외곽순환도로 무료로 운행하는 곳도 유료화 시킬거라고 하고 톨게이트 비용도 올린다고 그러고...이런저런 세금을 올린다고 하는 소식만 듣다가 싱글세당연히 사람들은 더욱 싱글세를 검색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3포 세대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연애 포기결혼 포기출산 포기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가"앞으로 몇 년 후에는 '싱글세'를 매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예산도 부족하고 정책 효과도 불확실한 정부 지원만으로 저출산을 .. 더보기
10월의 마지막 주. 착한 일을 기획해보세요!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면서 착한 일을 하는 것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를 하고, 기부를 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사는 것은 점점 더 팍팍해지고 남보다는 나를 더 챙기게 되는게 점점 당연스럽게 여겨집니다. 우선 나부터!나부터 잘되야 남도! 챙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수신제가치국평천하 몸과 마을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함 이 한자성어와 맥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없겠지만모든 시작은 자기 자신부터 잘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주가 10월 27일입니다.2014년 10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이죠.날짜도 기가 막힐 정도로 10월 31일은 금요일입니다.주5일제 근무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주말에 근무가 없으시다면 실질적인 10월의 마지막 주 .. 더보기
어쩐데... OECD 가입 국가중 자살율 1위라는 우리나라, 한국 ---------2017년 1월에 덧붙입니다---------- 2014년 9월에 썼던 글이 아직까지 유효하다는 것은 정말 슬픈일입니다. 끊임없이 이런 것으로 검색해서 여전히 찾아 본다는 것은 과연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살만한 나라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합니다. 개똥밭에 뒹굴어도 이승이 좋다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저승 이런데를 갖다오지 않아서 이승과 저승은 비교할 수 없지만 자주는 아니지만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의 죽음으로 장례식장을 가게 되면 죽음이란 것은 너무 허망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따뜻했던 사람은 차가워지고 딱딱해집니다. 발인을 하게 되면 보고 싶어도 더이상 볼 수 없게 됩니다. 매장을 하던 화장을 하던 기억과 추억 속으로만 존재하는 옛사람이 되는 것이죠. 아마도 그래서 저승보다는 .. 더보기
연휴는 가족과 함께해요 연휴 첫 날 2마트에 가서 호주선 치맛살을 사서 부모님과 막걸리, 가쿠빈위스키와 그걸로 만든 가쿠하이볼을 만들어 먹는 저녁 오늘 가쿠하이볼은 맛이 별로였다.어머니께서는 지난번보다 맛이 없닥 하셨다.지난번에는 딱히 큰 맛이 없는 탄산수 대신 스프라이트를 넣어서 더 달아서 입맛에 맞은 것 같다.사람의 입맛이 각기 다르겠지만 더 친밀하게 다가오는 것은 그냥 탄산수 보다는 스프라이트나 사이다 같은 좀 달면서 탄산이 있는 음료를 넣어 마시는게 좋았다. 더보기
8월 16일부터 시행되는 버스 좌석제..? 버스 입석금지 좌석제가 한달 간의 계도 기간이 끝나고 본격 시행된지 2일이 지났다. 막상 버스를 기다리고 타보니 나포함 9명의 승객들이 서서 가고 있다. 분명 이 제도를 만든 사람들은 버스를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생각한다. 지난 한달의 계도 기간이나 앞으로도 불편은 계속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버스 입석금지 좌석제는 하긴 하는겨? 사람 엄청 헛갈리네 더보기
2014 세계우표전시회 구경 손편지를 언제 썼는지 기억도 안난다.우표는 지금 얼마에 살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아직 공중전화 기본요금은 70원인가 모르겠다.그만큼 우리는 스마트해졌다.스마트폰 하나면 편지나 전화등 굉장히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우연찮게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우표전시회에 가게 되었다.우표전시라... 굉장히 익숙하면서 낯설었다. 희귀한 우표도 있었고 미래에 쓰일지도 모르는 우표들도 전시가 되어있었다. 우표수집가들이 좋아할 만한 곳도 굉장히 많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우표를 사서 좋아하면서 어디론가 가는 모습은 왠지 모르게 미소를 짓게 해줬다.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1878년 중국 최초로 발행된 대룡우표를 9장이나 붙여 발송한 캐롤라인 공작부인 봉투 1918년 미국 최초로 발행된 항공우표로 인쇄과정에서.. 더보기
그 남자의 일상 인생이 돈이 전부는 아니라고 하지만 돈이 많으면 좋은 점이 많은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옷도 입을 수 있고 좋은 차도 탈 수 있고 좋은 음식도 먹을 수 있게 되겠지요. 별다른 노력 없이 일확천금을 노려봅니다. 하지만 하늘은 많이 못 벌어도 양심 껏 아껴 쓰면서 살라고 하는지 매번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복권을 사고 추첨하기 전까지는 마치 일등이 되어서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이 바뀔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더보기
가족에 대해서 어느새 살다보니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더군요. 물론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많은 나이는 아니죠. 그렇다고 어린 나이도 아닌 어떻게 보면 인간수명에 있어서 제일 어설픈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도 하고 자식들도 낳는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어릴때 치고박고 싸우던 형제가 또 하나의 가족(모 회사 슬로건 같군요.)을 이루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대가 또 하나 늘어났습니다. 느낌이 이상합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잘 살아 나가고 있는 걸까? 한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형제들이 서로 다른 가족을 구성하면서 조금씩 저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삶을 삽니다. 한지붕 아래에 있을 때에는 같은 밥을 먹고 같은 장소에서 잠도 자고 그랬지만..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