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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영화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늘어나던 때의 기억이 담긴 수첩 이런 수첩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극장... %$극장.. 이런게 사람 많은 곳에 하나 둘 씩 있었는데.. 그 극장들이 서서히 없어지더니.. 요즘엔 메가박스.. 씨지비.. 이런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참 많습니다. 예전 @@극장 시절보다 요즘같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시설도 좋고.. 먹을 것도 참 많습니다. 모든 것이 장점과 단점이 있겠죠. 서랍 속에 예전 CGV가 늘어나던 시절에 받았던 수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더보기
사랑이 쿨한게 어딨어? 영화 러브픽션 감상후기 아직 개봉도 안했으니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반감시키는 스포일러는 차마 적지 못하겠습니다. 두루뭉실하게 얘기를 해야겠네요. 소설가인 주월(하정우)과 영화수입회사에서 일하는 전문직 여성인 희진(공효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주월의 직업이 글쓰는 작가이기에 영화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보여집니다. 어릴 때 국어시간에 많이 외웠던 액자식 구성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랑에 서툰 주월의 자신과의 대화하는 부분도 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주월의 일상생활에 나오는 친형이나 친구들 역시 이 영화에서 빠져서는 안될 감초들입니다. 자기 개성 충만한 희진의 알래스카 라이프 스타일은 색계에서 탕웨이의 묘한 매력을 능가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사랑은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고 여유있고 낭만적이기도 합니다. .. 더보기
교감이 있는 영화 하울링 혹시 개나 고양이 키우거나 키워보셨나요? 저 역시 개를 키우기 시작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예전에는 개를 집안에서 키우는게 용납이 되지 않았었지요. 애완견이란 말도 안쓰였고요. 거의 마당 한구석이나 문 바로 앞에 묶여서 집을 지키는 역할을 많이 했었고요. 먹다 남은 밥을 찌그러진 냄비그릇에 부어주면 맛있게 먹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언제부터는 흔히 똥개라고 부르던 개들을 키우기 보다..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뭐 이런 저런 어려운 종류의 개들을 키우기 시작했고요. 그 개들을 애완견이라 부르고 또 얼마전 부터는 반려견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개..라는 존재는 보통의 존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은 어떤 여자분이 죽은개와 같이 세상을 떠난 일이 인터넷에서 기사로 보였습니다. http://n.. 더보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지금도 어수선한 세상인 것 같은데.. 영화의 배경이었던 그 시절도 참 정신이 없던 어수선한 세상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국이 어수선할 때에는 기회도 많아 보입니다. 그 기회는 혼란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안정된 시기라고는 생각 못 하겠습니다. 아마도 안정된 시기는 인류가 멸망 하는 순간까지 오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은 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성공의 지름길인 학연, 혈연, 지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무전 무죄 유전무죄! 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고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재미있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부정과 부패가 당연히 여겨지던 시절.. 자신의 친화력과 머리로 우여곡절을 겪는 공무원 출신 반걸달 최익현의 인생이야기가 그려진 영화.. 더보기
영화 <부러진 화살> 보셔야죠? 트위터를 보다 보면 부러진 화살의 상영관수가 별로 없을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교차상영...퐁당 퐁당 상영..등등 많은 사람들이 못보게 된다... 등등의 트윗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그런 트윗이 많이 올라오다 보니 마케팅관계자의 멘션도 올라와 있습니다. ------------ RT @shimjaemyung: 영화 마케팅관계자로서 알려드립니다. 상영관이 턱없이 적다거나 상영관 수를 의도적으로 제한한다는 등의 트윗은 사실과 다릅니다. 설 개봉영화 상영관 수는 월(16일)요일에 대략 정해질 것입니다. 관심감사드리며 적극예매는 더 크게 감사^^ 원문보기 트위터 rootminusthree ------------ 화려하지 않습니다! 멋진 음악? 없습니다! 기교 섞인 편집? 그런 것도 없던데요... 하지만 그 와중.. 더보기
죽어서도 사랑하세요 영화 <네버엔딩스토리> 엄태웅 배우가 그랬지요! 관객 250만명 들면 정려원 배우와 결혼하겠다고 말이지요.. 250만명이 보기엔 너무 열악한 조건입니다. 설연휴에 맞춰서 개봉하는 얼마전까지 19일에 개봉하는 영화는 이렇게 4개의 영화였습니다. 다행하게도 이 18일로 하루 앞당겼다는게 좋은 소식일지 모르겠지만.. 19일에 개봉하나 18일에 개봉하나 큰 차이는 없을 걸로 보입니다. 제 주변의 친구가 어떤 영화를 보는게 좋을까? 한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는 꼼수다를 한번이라도 들어본 사람이라면 이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스포츠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가볍게 춤이랑 노래 나오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보면 나름 재미있을 것 같다. 아무런 생각없이 인간의 사랑에 대해서 느끼고 싶으면 를 보면 참 좋을 .. 더보기
영화 <부러진 화살> 18일에 개봉! 2011/12/19 - [CONTENTS/삶은 영화] - 팟캐스트에서는 ! 영화에서는 ! 2012/01/08 - [CONTENTS/삶은 영화] - 새해에는 희망 듬뿍 받으세요~ 라고 말하는 한국 영화들 영화 19일 개봉예정이었으나 18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고 합니다. 조금은 아쉽습니다. 더 빨리 개봉했어야 했는데... 18일에 개봉해도 이슈는 충분히 될거라 봅니다. 하지만 더욱 빨리 그러니까 나는 꼼수다의 노원구 월계동을 지역기반으로 하는 정봉주 전 17대 국회의원이 구속되었던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전후에 개봉이 되었다면 큰 사회적 반향이 일어났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마도 18일에 개봉되어도 이슈가 될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개봉일에 보시던지.. 이슈가 된 다음 호기심으로 보시던 그것은.. 더보기
새해에는 희망 듬뿍 받으세요~ 라고 말하는 한국 영화들 2012/01/07 - [CONTENTS/삶은 영화] - 인생 한번 흔들어 보자구~! 영화 감상 후기 2012/01/03 - [CONTENTS/삶은 영화] - 나는 들러리였었습니다. 영화 를 보다. 2011/12/19 - [CONTENTS/삶은 영화] - 팟캐스트에서는 ! 영화에서는 ! 부러진 화살 절대권력과 개인의 대결 계속 당하는 속에서도 통쾌한 맞대응, 전혀 힘없는 일반사람들의 지면서 이기는 통쾌극 지금은 그들의 생각대로 당하지만 언젠가는 승리하리라는 의지를 보여주는 영화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면 그는 아직까지도 계란으로 바위를 치고 있을까? 페이스메이커 국가의 욕망과 개인의 욕망 국가는 국민의 희생을 강요한다. 큰 것을 얻기 위해서는 작은 것은 희생 할 수 밖에 없는 어쩌면 당연한 논리지만 .. 더보기
라디오 좋아하시나요? 영화 <원더풀 라디오> 어릴 때 부터 텔레비젼보다 라디오를 듣는 걸 좋아했었습니다. 요즘에야 케이블이다 뭐다 해서 텔레비젼을 틀면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입 벌리고 멍~하고 있으면 시간 잘 가고 그랬지만.. 저 초딩때..아니 국딩때에는 볼 것도 없었습니다. 라디오가 더 들을것이 많았던 시절이었지요. 집에 전축 같은 것도 없었던 어린시절.. 그렇게 찌들게 못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잘 살지는 못하던 그 시절 카세트 테이프가 두개씩이나 들어가고 라디오가 나오는 카세트가 생긴 아홉살 국딩2학년때부터 저의 라디오 청취는 시작되었습니다. 싱글벙글쇼부터...별이 빛나는 밤에까지.. 라디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뜨뜻한 방바닥에 뒹굴거리면서 라디오 드라마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예전에 어.. 더보기
인생 한번 흔들어 보자구~! 영화 <댄싱퀸>감상 후기 인생은 대부분 우연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계획 대로 되는 인생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인생에서의 무계획성을 보여주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연찮게 시골에서 이사온 정민.. 처음 빈 자리에 앉는 것 부터 자유민주주의라는 것을 배우며.. 인연인지 우연인지 같은 반 정화와는 거의 주종 관계라고 볼 수 있는 주인집 딸내미와 셋방 정민이의 구도가 완성됩니다. 우산심부름도 하는 정민이.. 그렇게 그들은 성인이 되고.. 우연하게 버스안 성추행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로 경찰서까지 가게 됩니다. 물론 그렇게 되기 까지는 우연이라는 것이 심하게 작용했던 것이지요, 같은 노선의 버스와 같은 시간 그리고 버스의 급정거로 인한 성추행범과 정민의 자리 바뀜 등의 우연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렇게 군사정권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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