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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바보상자

장진의 새터데이나이트 라이브코리아.. 장진 감독은 엔터테이너다.. 생방이라는데... 약 21년 전 장진 작가의 헐리웃통신(리포트였나?) 아무튼... 내가 어린 시절 그가 바바리코트를 입고 웃어야 할지 심각해야할지 모르겠는 콘셉트로 특파원 역할을 했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내가 그래서 장진 감독 아니 장진 작가를 좋아하는거다. 기억보다는 나이가 들었지만... 장진 그의 욕심은 한이 없는 것 같다. 자신이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을 다시 그림으로 나타내는 그! 장진! 그의 욕심은 한이 없다!!! 난 그냥 연출 극본만 할 줄 알았는데!!! 그!! 출연을 하고 있다 ㅋㅋㅋ 그럴줄알았다! 그는... 작가이자..연출이고! 그리고 배우다! 그의 영화에서 보면 그가 출연 욕심이 많다는 것!! 그를 좀 관심있게 본 사람은 알것이다... 난 그의 롤(role).. 더보기
TV조선 인사이드 DMZ를 보며... 군생활을 철책선에서 했기에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이다. 멀리서 보면 사다리마냥 위로 쭉 뻗은 시멘트계단을 보고 깜짝 놀랐던 철책선. 아직도 오른쪽 무릎은 시원찮다. 지금은 북한강에 대해서 나온다. 그곳 근처에는 평화의 댐도 있고. 아.. 군생활 했던 곳의 영상이 나온다. 기분이 새롭다. 내가 지금 TV조선을 보는 이유는 아마도 화면에 나오는 곳을 가보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프로그램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평화일까? 전쟁일까? 순수하게 보려고는 하지만 그 숨은 의도는 잘 모르겠다. 반공을 외치는 것일까? 통일을 외치는 것일까? 어떤 것을 외치고 있을까? 그것은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사람들만이 알 것이다. 어쨌든.. 자주 접하지 못하는 화면은 십년전 기억을 끄집어 내어 주고 있다. 북한군은 꼬리달린 악마.. 더보기
TBC추억여행-쇼쇼쇼700회 특집(1978.12.9)- jtbc는 tbc라는 이미지는 공감가고 좋은데 중앙일보 이미지는 좀 거부감이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tbc는 언론통폐합의 희생량이라는 것은 공감가고 애뜻하다.. 하지만 이상하게 중앙일보는 좀...그래서 jtbc가 응원받으려면 최대한 중앙일보의 후광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중앙일보의 이미지를 혁신하거나.. 솔직히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아무튼 허참과 정소녀씨의 젊은 시절은 참 낯설면서 반갑다.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이 전무하던 시절 대단한 모양새를 갖춘 화면... 지구본을 무한대로 돌리는 모습.. 인상깊다... 그 옛날 옛적 이야기지만... 신선하다... 전 세계를 돌면서 현지에서 뮤직비디오를 녹화하다니... ㅎㅎ 요즘도 이런거 하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녹화할땐 좀 뻘쭘했을 것 같다.. 그 시.. 더보기
JTBC 청실홍실 재방송 보는 중 tbc시절 한참 인기를 끌었던 청실홍실을 재방송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뉴스도 대한뉴스를 더 좋아하는데... 청실홍실 보니까 재미있네요 ㅎ 강부자,백일섭,전원주... 기타 얼굴을 알지만 이름을 모르겠는 배우들의 젊은 시절 모습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전 방송을 좋아합니다. 그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그 당시 말투, 패션, 정서.. 문화전반적인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더라구요. 채널이 많이 생겨서 리모콘으로 마구마구 재핑하는 도중... 갑자기 흑백화면에 눈이 갔습니다. 뭐지? 하면서 보니까 청실홍실이었습니다. 화면도 굉장히 예전 흑백화면.. 낯설면서 정감이 가는 화면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이 그러니까요... 동양방송을 봤었던 기억이 있는 분들은 아마도 jtbc를 많이 챙겨.. 더보기
환영합니다~! 주병진 토크콘서트~ 박찬호씨가 첫 게스트군요. 어릴때 기억이 납니다. 멀끔하게 차려입은 개그맨 주병진씨가 나와서 몇마디하고 "여러분의 시선을 모아 모아 모아서~ 자리로 가겠습니다" 이러면서 의자로 가는 모습... 그때 광고도 많이 찍으셨는데... 잘 오셨습니다. 라디오 DJ를 할 뻔하시다가 거절하신거 잘하셨습니다. 물론 그때 라디오 DJ할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상하게 라디오 이야기가 나오길래... 모양새가 라디오는 아니고 텔레비젼으로 나오겠구나 했습니다. MBC는 잘 선택했습니다. 요즘 유행인 오디션 프로그램만 쏟아지고 있고,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만 쏟아져 나오고 있었는데 향수를 불러 일으킬 만한 그 무엇인가가 필요했었습니다. 그 카드가 주병진! 어릴때 제일 재미있게 보던 그 시간이 살짝 떠오릅니다. 시청률을.. 더보기
JTBC 10시 뉴스 시청중 느낀점들 예전 TBC시절에 찍었던 1980년 광주 영상은 인상깊다. 그것이 자료의 힘! 이 아닐까 생각된다! 신선하기도 하다... 좀 아쉬운 것은 계속 31년만의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좀 아쉽다. 너무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신생방송사이기때문에 정지되어 있던 지난 역사를 말해줄 필요는 있겠으나... 너무 과거에 얽매이면 뭐랄까? 꼰대? 그런 느낌이 난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초반이기에 뉴스 자막은 좀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겠다. 무빙스탠드업은 나름 좋아 보인다. 첫방이니까 살짝 얼어있고 어색해야 인간적으로 보인다! 통폐합 이후 부활이니까 억눌린 것들을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언론 탄압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오래 끌고 나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달까지만 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모.. 더보기
종편채널 시험방송중 네네 새벽입니다. MBN(18)은 원래 오늘 0시 0분부터 송출한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했었습니다. 오호 말그대로 엠비엔은 까나리 등등 다큐 비슷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감동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찍은 화면을 보니까 VDSLR 한마디로 5D MARKS2로 짝은 듯 합니다. 첫 느낌은 말이죠... 그냥... 수 많은 케이블 채널과 다를 바 없다~!? 이런 느낌입니다... 우리동네 채널 20번 채널A입니다. 지금은 영화관련 프로그램 광고인듯 합니다. 예고편만 봤을땐 아... 무비홀릭이라는 제목이군요... 그다지... 5D MARKS2로 찍은 그림이네요. 하하하 확 느껴지는 것은 없습니다.... 원래 채널A가 큰 특징이 없다는 것은 소문이 파다했었으니까요... 채널19번 TV조선이네요. 지금은 시험방송영상을 .. 더보기
1991년 12월이 기억난다. 그리고 2011년 12월이 다가온다. 어린 시절 텔레비젼은 단칸방 한가운데에 딱! 자리잡고 있는 보물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흔히 로타리방식이라 불리어졌던 걸로 기억나는데, 막 돌리다보면 헐거워져서 손잡이를 빼고 나면 채널을 돌리기 어려워서 뺀찌를 하나 물려놓고 돌리던 그런 텔레비젼이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그 당시 채널은 몇개 없었습니다. 엠비씨, 케이비에스, 이비에스, 에이에프케이엔 뭐 이정도의 채널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뺀찌로 돌려도 한바퀴 채 돌리지 않았기에 어린 손으로도 채널변경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텔레비젼은 왜 그리 안나오는지 전파사에 가서 납같이 생긴 안테나를 사와서 지붕위에 파이프를 높게 세워 달아놔야 그나마 보였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느날인가? 방송사 하나가 생긴다고 했고, 혹시나 해서 그 번호를 향.. 더보기
순수한 플래시몹 이제는 변질되나? 플래시몹(FLASH MOB)? 플래시 몹은 고의적이고 엉뚱한 행위로 표현된다.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아무 의미없는 행동을 하고 사라지면 되는 일시적인 해프닝이다. 플래시 몹은 2003년 6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었다. 호텔 로비에 몰려들어 15초간 박수를 치고 사라지거나, 박물관에서 동물 울음소리를 내기도 하며 유행처럼 퍼져나갔다. 이후 미국 주요도시를 비롯하여 일본의 도쿄, 이탈리아의 로마 등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 8월 서울 지하철 강남역 앞에서 40여 명이 모여 도로를 건너는 행인들을 향해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등의 덕담을 건네고 해산한 것이 처음이며, 같은 해 9월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10분간 '시체놀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플래시 몹은 단순한 장난으로 치.. 더보기
장진의 실험정신 프로젝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 요즘들어 코미디 전성시대가 열렸다. 무슨 말인고 하니, 한때 코미디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날을 기다리고 본방사수를 했었던 코미디 전성시대가 있었다는 말이다. 물론 시청률이라는 치열하고 냉정한 잣대에 의해서 코미디 프로그램의 씨가 마른 적이 있었지만, 다행히 요즘 그러니까 본격적으로 2011년 12월부터는 텔레비젼을 통해... 아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화면이 달린 그 모든 것을 통해서 웃을 일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다, 다음달에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들에서는 각자 코미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종합편성채널들의 개국은 12월! 그런 시대적 흐름에 맞춰서 웃음이란 코드에 관심을 갖고 행동을 좀 일찍 시작한 곳은 tvN이라고 할 수 있다. 를 통해서 에서 보지 못하는 반가운 코미디언(개그맨)들의 활약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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