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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바보상자

JTBC 10시 뉴스 시청중 느낀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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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TBC시절에 찍었던 1980년 광주 영상은 인상깊다.
그것이 자료의 힘! 이 아닐까 생각된다!
신선하기도 하다...

좀 아쉬운 것은 계속 31년만의 부활을 강조하는 것은 좀 아쉽다.
너무 과거에 집착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도 한다.

신생방송사이기때문에 정지되어 있던 지난 역사를 말해줄 필요는 있겠으나... 너무 과거에 얽매이면 뭐랄까? 꼰대? 그런 느낌이 난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초반이기에 뉴스 자막은 좀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겠다.
무빙스탠드업은 나름 좋아 보인다.

첫방이니까 살짝 얼어있고 어색해야 인간적으로 보인다!

통폐합 이후 부활이니까 억눌린 것들을 표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언론 탄압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오래 끌고 나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이번달까지만 하고 내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방송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 같다.

예전에 인터넷 검색 중 TBC 마지막 방송이 담겨져 있는 클립을 보고 TBC에 대한 관심이 많이 갔었는데, 어쨌든 부활을 했으니 보기는 좋다.

하지만 각종 특혜와 국가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 있는 시대상황에 개국을 한 것이라 시청자들의 불신감도 큰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어쨌든 개국을 했으니 오래 버티기만 남았다.
조중동의 동영상판...이라고 불리어지면 아마도 시청자들은 드라마와 예능만 볼 것이다.
하지만 조중동의 그늘에서 벗어나 진정한 언론사로 거듭난다면
말 그대로 종합편성채널의 이름값을 할 것 같다.
뉴스... 언론...
제대로 된 뉴스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

무늬만 언론이라면 그냥 케이블채널 정도밖에 안 될 것이다.

케이블채널이냐? 종합편성채널이냐? 당신들에게 달려있다.
시청자들은 단지 보거나 안보거나 두팔벌려안아주느냐? 등돌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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