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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알자& 써보자(tip&review~!)

정수생활, 브리타 주전자 모양의 정수기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시장에서 볶은 보리랑 옥수수를 주전자에 넣어서 끓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전자에 넣고 마시다보면 막 끓였을 때는 정말 보리차 느낌이 났었고 조금씩 식어가면서 마시기 편한 물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랬지만 어릴때는 뜨거운 것을 더 못 마셨기 때문에 보리차가 다 식고 나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릴때에는 지금보다 물에 대한 공포심은 덜 했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수도만 아니라면 그냥 마셨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입에도 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예전보다 요즘 수돗물이 더 깨끗해졌을텐데 말입니다. 페트병으로 닮겨져 있는 생수가 보이기 시작했고 기름값 보다 더 비싸다고 불만이 많았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기름값보다는 싸게 판매되고 있는 생수를 발견할 .. 더보기
20년 넘은 형광등 방등을 LED 방등으로 바꿨습니다. 집이 오래 되면 익숙해져서 잘 느끼지는 못하지만 하나 둘씩 낡아집니다. 옆집에서 안들리던 소리도 들리기 시작하고 방음은 점점 약해지고 대신 가는 세월에 가는 귀는 조금씩 먹는 것 같아 둔감해집니다. 전등도 전구가 나가질 않는다면 촛불보다 밝은 빛만 보여준다면 크게 신경 쓸 이유가 없습니다. 사실 스마트폰의 화면만 안 꺼진다면 전등을 안켜도 상관없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방에 달린 천장등이 언제부턴지 한번에 안켜지고 몇번 깜박깜빡 거리다가 켜집니다. 형광등이라 그렇습니다. 좀 반응이 느리다면 형광등이냐고 하던 말은 요즘 시대에는 브라운관이라는 말과 같이 낯설어져가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트레이더스에 구경 갔다가 3만 얼마짜리 LED 등기구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네이프 LED 방등 50W라는 등입니다. 50와.. 더보기
MKK 키레스 척 DKC-13 구입후기 저희 집에는 드릴이 없었습니다. 사실 드릴과 같은 공구는 없어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망치, 드라이버 팬치(뺀찌?) 등 수공구 몇개만 있어도 큰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나사를 많이 돌릴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얼마전 계양 DW18BLA이라는 임팩렌치와 드라이버 겸용의 충전 드릴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각비트라는 것도 사야 하는 것을 깨달았고 예전에 충전드릴을 써볼때의 그 편안함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또 해결방안을 찾아봤습니다. 척....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척을 조일때 전용 드라이버(?)같은 키라는 겉이 같이 있는 것이 '키 척' 그 조일때 쓰는 키가 없어도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키 레스(less) 척'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저것 꼽아 .. 더보기
나의 첫 드릴... 계양 DW18BLA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 렌치 겸용 드릴 개봉기 집에 망치나 드라이버 정도는 안가지고 있는 집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 해봅니다. 공구... 연장... 이라 불리어지는 그것들은 숟가락 젓가락 과 같은 밥 먹는 도구들과는 다르게 어쩌다 쓰이는 물건이지만 가끔 있으면 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물건들입니다. 저희 집에는 망치나 팬치 같은 공구들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닙니다. 톱도 있고... 물론 그 공구 연장 들은 역시... 일주일에 한번도 쓰이질 않는 아니 한달에 한번... 일년에 한번...도 쓰이지 않는 물건들입니다. 마치 집 구석에 있는 소화기와 비슷한 존재일지도 모릅니다. 소화기는 아예 안써야 좋은 물건이고... 이케아와 같은 조립식 가구를 구입했을때 드라이버를 혹은 같이 보내진 육각렌치와 같은 것들은 열심히 돌리면서 조립을 합니다. 가끔 아니 몇년에.. 더보기
격세지감, 안드로이드 오토와 전국교통지도 운전을 하신다면 묻고 싶습니다. 어떻게 운전하시나요? 네비게이션 사용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운전을 하실 때 네비게이션을 많이 사용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속도제한경보를 위한 GPS를 사용하던 것이 까마득한 옛 이야기 같습니다. 2005년 전후에 많이 썼던 것 같은데 그 후로는 외장형 네비게이션을 많이 달아서 썼던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네비게이션에는 DMB도 볼 수 있어서 그동안 사용한 자동차생활에 새로운 자극제로 작용했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네비게이션은 언제부턴가 기본적으로 장착! 하게 되는 물품이 되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자동차를 구입할때 옵션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자동차보험을 갱신할때 갱신선물로 '전국도로지도'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끼인세대라서 도로지도를 잘 활용.. 더보기
코스트코 시게이트 외장하드 구입기 통장잔고는 쌓이는게 보이질 않지만 컴퓨터에 쌓여가는 데이터들은 복리 이자처럼 많이 쌓여만 갑니다. 그 자료는 제가 처음 컴퓨터를 쓰기 시작했던 그 시절부터 누적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집에는 있는 하드디스크는 250MB 짜리 하드부터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버렸어야 했는데 뭔가가 저장되어 있는 물건이라 그런지 컴퓨터 본체를 버려도 하드디스크는 버리지 않고 모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쓸데없는 자료들이 저장된 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쓰면서 사진이란 것은 너무나 쉽게 아무때나 찍는 것이 되었고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이 찍었지만 자주 보지 않게 된 것이 사진이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사진파일들이 10년을 넘게 쌓여만 갔으니 작아보이지만 꽤 많은 용량들.. 더보기
첫 향수 구입 몽블랑 스타워커 술담배를 즐겨하는 남자의 우러나오는 냄새와 비교해볼때 대부분의 향수가 더 좋은 냄새가 납니다.그래서 누군가가 향수를 주면 넙죽 받아서 썼었죠.그렇게 세번 정도 향수가 생겨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마지막 향수를 썼던 것이 2014년 정도 였나 봅니다.벌써 3년 전 일이네요. 그동안 3년이 지나면서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제가 느끼기에도 조금 안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향수를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어떤 향수를 살지 고민하다가 제일 최근인 2013년에 생긴 몽블랑 스타워커를 사기로 했습니다.저는 도전의식이나 실험정신 같은게 부족한 사람이거든요. 50ml와 75ml를 고민하다가 양이 많은 75ml를 인터넷 오픈마켓에서 골라 샀습니다.인터넷에서 전문용어로 짝퉁도 파는지 의심도 살짝 되긴 했.. 더보기
두번째 주물팬 26cm 롯지 스킬렛 코스트코에서 롯지 스킬렛 10인치 짜리를 샀습니다. 가격은 3장 조금 안되는 가격이었습니다. 스킬렛은 사전을 찾아보면 주물(무쇠)로 만들어진 낮은 냄비나 프라이팬이라고 합니다. 한참 캠핑에 꽂혀서 장비를 사 모았을때 롯지 주물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검색하다보니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왠지 캠핑스러운 롯지 주물팬을 보게 되었습니다. 손잡이는 오래된 끈으로 감겨 있는 왠지 멋있어 보였었습니다. 그게 3년은 더 전 일인 것 같네요. 개봉사진 상자에 포장이 잘 되있었습니다. 예전에 샀던 롯지는 어떻게 포장이 되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국물을 따르기 쉽게 해주는 홈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에 또 나오겠지만 양쪽에 저 홈이 있습니다. 주물팬은 역시 까칠까칠한 촉감이 눈에 띕니다. 예전에 샀던 롯지팬 보다.. 더보기
아일랜드식탁&홈바용 의자 이케아 스티그(Ikea STIG) 보통의자 보다 조금 키가 큰 의자가 필요해서 인터넷을 알아보니 가격이 1개에 4만원이 넘어 보였습니다. 그냥 잠깐 앉는 용도로만 써도 되는데 조금 고민이 되었습니다. 가격이 높은 제품은 그만큼 튼튼해보이고 갖고 싶었습니다.하지만 사람이 자기 분수를 알아야죠.저는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1개에 4만원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온라인의 특성상 직접 제품을 확인 하지 못한다는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만약 4만원대의 제품을 샀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쓰기도 불만이고 제품을 반송하는데 시간도 걸리고 신경도 써야 한다는게 더욱 갈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케아 의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스티그... 이케아 제품은 사람처럼 각자 이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스티그... 예전에 영국 방송 중에 자.. 더보기
장마철 대비 테라스에 오일스테인 바르기 우리집에는 앞과 뒤에 방부목이 깔려있다. 부르기에는 테라스라고 하는데 크게 활용성이 높지는 않은 공간이다. 공사업자의 날림으로 탄생 된 그 공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가 휘어지고 깨지는 것 같은 부실함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장마철을 잘 넘어가야 할텐데... 라는 것은 겨울부터 시작된 고민거리였다. 집주변에 자잘한 돌을 깔아서 조금이나마 빗물이 집 아래로 스며드는 것을 막고자 했지만 효율이 떨어져보였다. 그리고 계속 고민고민했다. 장마철 무사히 잘 넘겨야 할텐데... 그러던 중 눈에 띈 것은 앞서 말했듯이 집 앞뒤에 방부목으로 깔려 있는 테라스였다. 방부목이란 것도 평생 쓸수있다는 것은 아니라고 들었다. 사람들이 오일스테인을 바르면 방부목의 수명을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서 장마철이 오기 전에 꼭 해야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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