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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알자& 써보자(tip&review~!)

MKK 키레스 척 DKC-13 구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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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드릴이 없었습니다.

사실 드릴과 같은 공구는 없어도 큰 불편은 없습니다.

망치, 드라이버 팬치(뺀찌?) 등 수공구 몇개만 있어도 큰 불편 없이 생활 할 수 있습니다.

 

나사를 많이 돌릴 일이 생기는 바람에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얼마전 계양 DW18BLA이라는 임팩렌치와 드라이버 겸용의 충전 드릴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육각비트라는 것도 사야 하는 것을 깨달았고 예전에 충전드릴을 써볼때의 그 편안함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또 해결방안을 찾아봤습니다.

 

척....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척을 조일때 전용 드라이버(?)같은 키라는 겉이 같이 있는 것이 '키 척'

그 조일때 쓰는 키가 없어도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키 레스(less) 척'이라고 부릅니다.

이것저것 꼽아 쓰려면 키레스척이 있으면 편하겠다 싶었습니다.

육각볼트비트 전용이 아닌 다른 나사 조이는 드라이버나 구멍 같은걸 뚫는 꽈배기 같이 생긴 것들을 골라서 쓰기에는

육각볼트비트 만 꽂을 수 있는 임팩드라이버는 괜히 샀다고 후회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입한게 일본말이 잔뜩 인쇄되어 있는  MKK DKC-13이라는 키렉스 척입니다.

 

 

나름 정교한 물건이라 그런지 타격모드가 아닌 회전모드로만 사용해달라는 주의사항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척의 손잡이를 잡고 왼쪽으로 회전하거나 오른쪽으로 회전하면

 

 

 

이 MKK키레스 척이 좋아 보이는 점은 척과 드릴을 연결해주는 육각볼트를 쉽게 교체 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임팩드릴에 볼트를 넣을때 입구를 살짝 빼면 톡 하고 들어가듯 키레스척도 위에 보이는 사진 처럼 살짝 잡아 당기면 볼트를 교체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연결부위가 부러져도 그냥 쉽게 교체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우선 개봉기는 간단하게 사진 몇장으로 보여드렸는데요....

사용후기는 아직 없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키레스척을 사용할 작업이 없었습니다.

지난 2주일 동안 했던 드릴작업은 나무에 아연도금된 피스랑 볼트 박아대는 정도의 작업이었습니다.

 

사용후기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MKK키레스 척 DKC-13과 계양 DW18BLA 임팩드릴과 연결해서 작동 시켰을 때 드는 생각은 드릴의 회전력이 척에 잘 전달 될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척이 크기가 큰 건지 휘청휘청하면서 돌아가는 것 같아서 불안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원래 그런게 정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비교할 경험이 없기 때문에 괜한 걱정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키레스척에 꽂을 수 있는 공구들을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2018년 11월 20일에 추가로 써봅니다.

 

키레스척을 자주 쓰임새 있게 써보지는 않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마땅히 쓸 일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계양 DW18BLA 임팩 렌치 겸용 드릴에 물려서 서봤는데요.

시험 삼아 벽돌에 구멍 두번 정도 뚫어보고

작은 각목에 구멍 두 번 정도 뚫은 것이 전부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 사용 느낌을 적어 보자면

조금 휘청거린다는 느낌일까요?

 

정교한 작업을 하기에는 조금 힘들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결부위가 늘어나고 길이가 늘어날수록 휘청거리는 것은 당연할 거라 생각은 드는데

예를 들어 똑바르게 구멍을 뚫어야 할 일이 있어서

임팩드릴에 키레스척을 연결한 후 작업을 한다면 자신감은 조금 떨어질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임팩드릴의 활용도를 올려주는 제품은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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