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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바보상자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_애순이 된 아이유가 보여주는 인생이야기 사람이 생긴건 비슷해 보이지만 살아온 인생이나 살아갈 인생은 같을 수 없는 법 추운 날씨가 언제였는지 이제 잊혀져 갈 준비가 시작된 2025년 3월애순과 관식 두 사람의 인생 이야기가 잔잔하게 담겨 있는 폭싹 속았수다는충분한 감정이입으로 눈시울을 적셔주고 있다.  제주도라는 공간은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섬이라는 곳은 기후적인 면도 만만하지 않았고 적잖이 외로운 곳 같았다. 그런 점에서 섬과 인생은 비슷했는지 모르겠다.  과거와 현재의 애순과 관식은여전히 애틋하고 사랑이 넘쳐보였다.  애순과 똑 닮은 금명이와 젊은시절 애순은 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 그 시절 여성의 삶은 지금의 모습과는 많이 달랐다는 것을 담아내고 있었다. 애순의 젊은시절과 금명의 젊은시절의 모습은 시간이.. 더보기
넷플릭스시리즈 중증외상센터-명쾌하고 감동적이고 소명의식과 사명의식을 다룬 이야기 https://www.netflix.com/kr/title/81677629 중증외상센터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전장에서 경험을 쌓은 외과 전문의가 한국에 돌아온다. 뛰어난 실력으로 거침없이 돌진하는 그의 목표는 최고의 중증외상센터 건설. 그의 팀원들도 생명을 구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간다.www.netflix.com  이런 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로 나오면 안되는 이야기였다. 이 이야기는 말도 안되는 주인공을 등장시킴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저 보여주고자 하는 그 흐름 그대로 지켜 볼 수 밖에 없었다. 중증외상센터.... 그 곳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응급실 역시... 익숙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가까이 하면 안되는 몇 군데 장소 중 하나인 병원... 더보기
디즈니+ <조명가게> 너무 짧은 감상문 https://www.disneyplus.com/ko-kr/series/light-shop/1H9J0EQ30tja https://www.disneyplus.com/ko-kr/series/light-shop/1H9J0EQ30tja www.disneyplus.com 이승과 저승 사이의 휴게소와 같은 곳인 조명가게에는 사연이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불의의 버스추락사고로 인해서 조명가게에 방문하는 혹은 주변을 멤도는 사연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서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후세계의 존재에 대한 열린마음이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는 이 드라마 속 이야기는 많은 생각할 거리와  감동과 감정을 물결치게 할 것 같다.  아마도 이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 들이는 사람은 정말 소수의 몇 사람일거라 생각한다. 이승.. 더보기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 2024>-이상했던 그들은 결국 성장했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582447?source=naver 트렁크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어느 날 갑자기 호숫가에 트렁크가 떠오른다. 그로 인해 드러나기 시작하는 비밀스러운 결혼 서비스, 그 서비스로 만난 두 남녀의 이상한 결혼. 그들에겐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www.netflix.com 이 드라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도 참고 할 수 있겠다.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37658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출처 : KMDB]www.kmdb.or.kr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도 이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정보가 올라와 있는 것이 조금은 이상하고 낯설지만 OTT특성상 뭔가 상영시간이 늘.. 더보기
tvN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정의 구현은 언제나 즐겁다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 tvN tvn.cjenm.com 언제나 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였던 드라마 시작하기를 또 시작하게 되었다. 이러다가 인생의 많은 시간을 드라마를 보는데 쓰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걸...인생이 드라마 보다 스펙타클 하거나 진기명기하거나 인플루언서리 하지 않기에 오늘도 드라마를 보면서 내가 모르는 세상을 간접경험을 하게 된다.  이 무엇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법무부 교정본부 사이트에 나온걸 옮겨 보면  가석방심사위원회행형법 제6차 개정(법률 제879호, '12. 12. 12)에 의거, 종전에 각 교정기관에 설치되었던 가석방심사위원회가 폐지되고, 법무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법무부장관 소속의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설치되었다. 동 위원회는 형법 제72조에 의한 가석방.. 더보기
마루모의 규칙(マルモのおきて,2011)-어려웠던 그 규칙을 마루모는 해내고 있었다. https://www.fujitv.co.jp/b_hp/marumo/ マルモのおきて - フジテレビマルモのおきて - 番組情報。突然ですが、犬がしゃべります!親友の死をきっかけに、独身アラフォー男が、親友が男手ひとつで育ててきた幼い双子に振り回されながらも、いつしか本当のwww.fujitv.co.jphttps://fod.fujitv.co.jp/title/4302/?_ga=2.178224545.505631755.1732537588-1514930926.1732537588 マルモのおきて「マルモのおきて」を見るなら〈FOD〉!月額976円(税込)で動画見放題…阿部サダヲが演じる、文具メーカー「あけぼの文具」のお客さま相談室に所属する独身アラフォー男・高木護(まもるfod.fujitv.co.jphttps://search.daum.net/search?w=.. 더보기
tvN드라마 정년이-여성국극에 대한 부드러운 기록물 얼마전에 드라마 정년이가 막을 내렸다. 1화 1화 이런식이 아닌 1막 2막 이런식으로 일종의 무대를 올리는 식으로 구성되었다. 일종의 뮤지컬 드라마와 같은 형식이었다. 뮤지컬 말고 여성국극드라마라고 해야 제대로 된 표현이었을까? https://tvn.cjenm.com/ko/Jeongnyeon/special/#pgmInfoPlanningIntentPopup/23440 정년이 | tvN tvn.cjenm.com  우리소리라고 할 수 있는 판소리도 익숙하지 않기는 마찬가지지만 여성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들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여성국극은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세대는 알겠지만흔히 말하는 트랜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낯선 공연이라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드라마 정년이가 .. 더보기
ENA드라마-나의 해리에게, 내게도 수많은 해리가 있겠지? https://ena.skylifetv.co.kr/bbs/board.php?bo_table=drama&wr_id=31 ENAENA, ENA DRANA, ENA PLAY, ENA STORY 채널 운영 및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스카이라이프티브이ena.skylifetv.co.kr 이미 종영한 이 드라마는 아마도 세상에 없음 직 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네명의 할머니가 아이 세명을 부모 대신 키워 같이 사는 설정이라던지 주인공인 주은호가 동생 혜리의 인격이 발현해서 제2의 삶을 사는 그런 모습은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설정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하나의 이야기이며 드라마니까 가능하다고 너그럽게 생각하면 그만인 설정이다.   관계도를 보면 살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많이 봤을 법한 직업군인 방송사 쪽.. 더보기
디즈니플러스 강매강(2024)_코믹애니메이션을 보는 기분 강력하진 않지만 매력적인강력반 좋망어린이집에서 가끔 생각하는 의자에 앉아 생각의 시간을 갖기도 하는 정말 강력하진 않지만묘한 매력이 있는 강력반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https://www.disneyplus.com/ko-kr/series/seoul-busters/60AmndJ16vug Watch Seoul Busters | Disney+ www.disneyplus.com 괴짜의 모습이 다분한 그들의 모습은 한명한명 버릴게 없어 보였다. 이 세상 형사들이 다 그들과 같은 모습이었다면 온 세상 시민들이 경찰서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사람들은 너무 엉뚱한 매력이 있었다.  도대체 사건을 해결이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괜히 형사라는 직함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 더보기
드라마 굿파트너_욕하면서 보게 되는거면 웰메이드 https://programs.sbs.co.kr/drama/goodpartner/main 굿파트너방송중 금,토 오후 10시programs.sbs.co.kr  법조관련 드라마는 사실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살면서 경찰서나 법원 같은데를 가본 사람보다 안가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경찰서나 법원이나 변호사 사무실 같은 곳에 가본 기억이 나질 않는 나는 그런 느낌이다. 법조관련 소재의 이야기들은 그래서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드라마 역시 다른 법조관련 소재의 드라마처럼 매회 하나의 사건이나 사고와 같은 사례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하지만 그 해결하는 주체인 변호사들 역시 복잡한 소송 혹은 사건사고에 연루(?) 되어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가 흘러가는 모습은 조금 신선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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