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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억과 추억

헌혈을 하면 문화상품권을 주던 때가 있었다. 헌혈 하면 초코파이와 음료수 그리고 기념품(?)으로 고를 수 있었던 여러 물품 중 상품권이 생각난다. 순수한 의미로 헌혈을 해야 했겠지만 기념품들의 유혹도 무시 못했다는 것을 인정해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어릴 때 많이 듣던 명작동화음반을 발견했다. 요즘은 테이프 거의 안쓰죠.네 저도 딱히 테이프를 쓸 일이 없어요.집 구석에 테이프들이 20개 정도 있더라구요.그래서 이것저것 들어보는데태어나서 처음 카세트 플레이어를 접했을 때 처음 구입한 명작동화 테이프가 있었어요.금도끼 은도끼, 백설공주 이런 명작동화를 성우들이 노래도 하고 연극마냥 배역 정해서 목소리 연기 하던 내용이었어요.자기 전에도 듣고 혼자서 심심할때도 듣고 참 많이 들었던 것 같네요. 요즘에도 잘 찾아보면 이 비슷한 음반들이 많을거라 생각해요.전부 나 녹음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녹음한거 올려봐요. 더보기
영화 원더풀라디오를 보고 나서 추억에 잠기다. 어릴때 부터 라디오를 너무 좋아했었기에 라디오에 관한 추억과 기억이 많은 것 같다. 영화 원더풀 라디오에 대한 리뷰를 하다가 방 한구석에 고이 모셔둔.. 어릴때 라디오를 들으면서 카세트테이프에 나오는 노래들을 녹음했던 것을 다시 듣는 중이다.. 전파 때문에 지지직 거리는 소리와.. 나름 깔끔하게 컷편집 된 솜씨는 내가 봐도 신기하다.. 그 어린시절 뭘 안다고 ㅋㅋ 우뢰매 OST도 있고... 그 당시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도 있고.. 도 녹음해놨었는데 그건 아직...못 찾고 있다... 좀 들어보다가 괜찮은 부분있으면 편집해서 올려야겠다.. 20년도 훨씬 더 된 과거의 흔적이다.. 테이프들도 몇번씩 재생해서 써서 막 늘어지고 난리도 아니다.. ㅋㅋ 추억은 아름답기도 하다...ㅋㅋ 그때는 지금보다도 못 먹고 못.. 더보기
박영석대장님.. 2005년 4월30일 박영석대장의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하는 노스페이스에서 만든 열쇠고리를 가지고 다닌디 벌써6년이 넘었는데, 최근에 박대장님의 실종은 마음이 아프다. 기적이라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기적..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간첩에 대한 생각... 얼마전에 MBC창사 5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에서 류승완 감독이 간첩을 찾아 나서는 메이킹 다큐멘터리가 있었다. 마지막 자막 올라갈 때 흐르던 술 마시고 취해서 동무동무 하는 사람, 신발에 진흙 묻은 사람, 북한 방송 듣는 사람... 그런 사람들 지체없이 113으로 전화 걸어라~ 이런 가사였다. 오늘은 문화일보 기사 중에 2012년 아날로그 지상파 텔레비젼 방송이 중단 되면 북한 주민들이 한국 방송을 못 보는 것을 걱정하는 기사를 봤다. 북한에서 남한 방송 듣는 것.... 남한에서 북한 방송 듣는 것...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간첩.... 간첩 잡으면 포상금... 이런 생각으로 나름 이른 아침에 돌아다니는 이슬에 젖고 신발이 지저분한 사람을 살펴봤던 어린시절이 기억났었다. 그리고 9살때로 기억이 나.. 더보기
영플레이 모빌은 내 친구~ "영플레이 모빌은 내친구~ ....아아아아 아~빠아~ 영~플레이모빌이 좋아요~ 영플레이모빌~! 영플레이모빌~!" 이런 CM송이 익숙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딱 한개 사봤는데.. 어릴 적 기억이 나서 그랬는지. 플레이모빌을 사게 됐습니다. 제가 어린아이였을 그 시절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는 장난감.. 아마도... 지금 사놓은 이 장난감들 보관 잘 하면 나중에 자식들도 가지고 놀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레고...플레이모빌... 대단한 장난감들입니다. 세대를 뛰어넘는 장난감... 더보기
14년만에 방송 출연한 개그계의 전설 주병진! 주병진! 이란 이름 생소할 사람들이 많은 것은 당연할지 모릅니다. 14년만에 방송출연이라고 하면..옛말로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으니 강산이 한번 바뀌고 또 바뀌고 있을 즈음에 출연하는 것이죠. 예전 텔레비젼채널도 몇개 없던 시절, 물론 컴퓨터가 있었더라도 보급이 지금처럼 되있던 시절은 아닙니다. 네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유머1번지 같은게 나오던 그 때 멀쩡하게 생긴 개그맨 주병진이 있었습니다. 머리도 말끔히 정돈한 상태에서 토크쇼 방식으로 즐거움을 주었던 개그맨이었습니다. 보디가드라는 속옷회사도 운영했었고 성추문도 있었던 굴곡이 많았던 개그맨 옛 문화가 그리운 요즘 다시한번 그 옛날 추억을 떠올리면 미소짓게 해주는 개그맨 주병진입니다. 방송에 나와서 예전 처럼 웃음을 선사해 주길 바라는 것은 욕.. 더보기
지금은 많이 줄어든 공중전화..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공중전화카드... 날씨 추운데도 줄 서서 쓰려고 기다리던 공중전화... 연애중인 사람들이라면 항상 공중전화를 쓰기 위한 동전은 필수였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클 수록 동전의 갯수는 늘어났겠죠. 요즘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니까... 공중전화 쓰려고 줄 서는 일이 없지만. 예전에는 공중전화에서 전화 오래 쓴다고 사람을 죽이는 사고까지 일어났던 적도 있었습니다. 삐삐(무선호출기)를 사용하던 고등학생 시절에는 쉬는 시간이면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두대 밖에 없는 공중전화를 차지하기 위한 경주가 벌어지고 했습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말이죠. 선배라는 이유로 공중전화를 오래 쓰는 후배 뒤에서 욕하던... 그런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PCS가 나오고... 호출기도 없어지고... 공중전화도 많이 쓰지 않는.... 더보기
어린아이의 사진 찍기 징크스... 똥차와 비행기 아침 골목에서 커다란 유조차가 서있는게 보였습니다. 큰 골목도 아닌데... 뭐지? 하면서 다가가는데.... 어디서 흠~~ 고향의 냄새~군... 구수하다~~ 알고보니 정화조차였습니다... 열심히 흡입을 하고 있더군요... 흠... 요즘엔 차색깔이 럭셔리하네..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 정화조차였습니다. 예전에는 보통 이런 모습이었지요... 어릴때 누가 먼저였는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똥차를 보면 재수가 좋다... 세대를 보면 재수가 정말 좋다...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누가 가르쳐줬는진 모르겠습니다. 몇년 전까지 그 기억에 아침에 똥차를 보면 무의식중에 손을 들어서 찍는 시늉을 했습니다. 누가 가르쳐주진 않았는데... 어릴때 친구들... 그때 유행이었나 봅니다.. 한참 놀다가... 똥차가 연달아 가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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