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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운데도 줄 서서 쓰려고 기다리던 공중전화...
연애중인 사람들이라면 항상 공중전화를 쓰기 위한 동전은 필수였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클 수록 동전의 갯수는 늘어났겠죠.
요즘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니까... 공중전화 쓰려고 줄 서는 일이 없지만.
예전에는 공중전화에서 전화 오래 쓴다고 사람을 죽이는 사고까지 일어났던 적도 있었습니다.
삐삐(무선호출기)를 사용하던 고등학생 시절에는 쉬는 시간이면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두대 밖에 없는 공중전화를 차지하기 위한 경주가 벌어지고 했습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말이죠.
선배라는 이유로 공중전화를 오래 쓰는 후배 뒤에서 욕하던... 그런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PCS가 나오고... 호출기도 없어지고... 공중전화도 많이 쓰지 않는... 시절이 와서....요즘엔 슈퍼마켓 앞에 있던 공중전화는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시골에는 아직 있을라나요?
그렇게 핸드폰에 익숙한 삶을 보내다가 군입대 해서는 공중전화에 길들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앞에 보이는 공중전화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하던 군생활...
세상과 유일한 통로였는데... 마음대로 쓰지를 못하던 그 시절...
지갑에 돈은 없어도 전화카드만은 꽂혀있던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언제부턴가요? 수신자부담 전화기만 놓더라구요... 그런거죠... 공중전화... 그것보다는 수신자부담전화가 더 돈이 되거든요..
얇팍한 상술의 한국통신....쳇!!! 지금은 KT죠?...
아무튼... 공중전화에 대한 추억은 저보다 더 나이 드신 어른들은 더욱 낭만적이고 아련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에 공중전화에 대한 기억은... 동전만 쓰는 공중전화기...가 대부분이었다가...
얇은 전화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중전화기...
동전과 신용카드두께의 IC칩이 내장되있는 전화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중전화기..
티머니도 인식가능한 공중전화기.... 이런 진화를 반복한 공중전화기가 있다고 기억이 됩니다.
그 중에서 공짜!!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로 인해서...
공중전화 공짜로 쓰는 법!! 이 입소문을 타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었습니다.
동전식 공중전화는 긴급통화 버튼 누르고 연달아서 원하는 전화번호를 끊김없이 누르면 공짜로 통화할 수 있다...
공중전화카드에 컴퓨터 싸인펜으로 마그네틱 부분 칠한다음 말리면 돈이 꽉차서 그만큼 쓸 수 있다....
여러 방법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긴급전화...그건 저도 해보기도 했었지요. 막상 연애 중이 아니어서... 활용도는... 없었습니다.
언젠가는..공중전화라는 게 없어지는 날도 오겠지요....
영화에서나 보겠지요?....
없어져가는 것들....
기억에서 아련해지는 것들...
어릴 때 다쓴 전화카드를 수집했었습니다.
특이한 전화카드만 모아야지~! 하면서 공중전화 부스에 버려진 것들 가져오곤 했었는데...
잊고 있다가... 찾게 되었네요...
명함 대용으로 사용된 전화카드도 있고... 초대장...이런 용도로 쓰인 전화카드도 있었습니다.
촌스럽기도 하고... 역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전화카드도 보입니다.
더 많은 종류가 있겠지만... 제가 오다가다 모았던 것들은 이 정도네요..
이렇게 비오는 날...
빗소리를 뒤로 하고 공중전화에서 전화 한통 하고 싶어지네요...
물론! 전화 시작하기 전에 슈퍼마켓에서 동전을 바꿔야겠지요?
연애중인 사람들이라면 항상 공중전화를 쓰기 위한 동전은 필수였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크면 클 수록 동전의 갯수는 늘어났겠죠.
요즘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니까... 공중전화 쓰려고 줄 서는 일이 없지만.
예전에는 공중전화에서 전화 오래 쓴다고 사람을 죽이는 사고까지 일어났던 적도 있었습니다.
삐삐(무선호출기)를 사용하던 고등학생 시절에는 쉬는 시간이면
음성메시지를 확인하기 위해 학교에 두대 밖에 없는 공중전화를 차지하기 위한 경주가 벌어지고 했습니다.
특히 야간자율학습시간에 말이죠.
선배라는 이유로 공중전화를 오래 쓰는 후배 뒤에서 욕하던... 그런 모습도 떠오릅니다.
그러면서 PCS가 나오고... 호출기도 없어지고... 공중전화도 많이 쓰지 않는... 시절이 와서....요즘엔 슈퍼마켓 앞에 있던 공중전화는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시골에는 아직 있을라나요?
그렇게 핸드폰에 익숙한 삶을 보내다가 군입대 해서는 공중전화에 길들여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앞에 보이는 공중전화도 마음대로 못 쓰게 하던 군생활...
세상과 유일한 통로였는데... 마음대로 쓰지를 못하던 그 시절...
지갑에 돈은 없어도 전화카드만은 꽂혀있던 기억이 납니다....
^^ 하지만... 언제부턴가요? 수신자부담 전화기만 놓더라구요... 그런거죠... 공중전화... 그것보다는 수신자부담전화가 더 돈이 되거든요..
얇팍한 상술의 한국통신....쳇!!! 지금은 KT죠?...
아무튼... 공중전화에 대한 추억은 저보다 더 나이 드신 어른들은 더욱 낭만적이고 아련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에 공중전화에 대한 기억은... 동전만 쓰는 공중전화기...가 대부분이었다가...
얇은 전화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중전화기...
동전과 신용카드두께의 IC칩이 내장되있는 전화카드를 삽입할 수 있는 공중전화기..
티머니도 인식가능한 공중전화기.... 이런 진화를 반복한 공중전화기가 있다고 기억이 됩니다.
그 중에서 공짜!!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로 인해서...
공중전화 공짜로 쓰는 법!! 이 입소문을 타고 돌아다니기 시작했었습니다.
동전식 공중전화는 긴급통화 버튼 누르고 연달아서 원하는 전화번호를 끊김없이 누르면 공짜로 통화할 수 있다...
공중전화카드에 컴퓨터 싸인펜으로 마그네틱 부분 칠한다음 말리면 돈이 꽉차서 그만큼 쓸 수 있다....
여러 방법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중에 긴급전화...그건 저도 해보기도 했었지요. 막상 연애 중이 아니어서... 활용도는... 없었습니다.
언젠가는..공중전화라는 게 없어지는 날도 오겠지요....
영화에서나 보겠지요?....
없어져가는 것들....
기억에서 아련해지는 것들...
어릴 때 다쓴 전화카드를 수집했었습니다.
특이한 전화카드만 모아야지~! 하면서 공중전화 부스에 버려진 것들 가져오곤 했었는데...
잊고 있다가... 찾게 되었네요...
명함 대용으로 사용된 전화카드도 있고... 초대장...이런 용도로 쓰인 전화카드도 있었습니다.
촌스럽기도 하고... 역사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전화카드도 보입니다.
더 많은 종류가 있겠지만... 제가 오다가다 모았던 것들은 이 정도네요..
이렇게 비오는 날...
빗소리를 뒤로 하고 공중전화에서 전화 한통 하고 싶어지네요...
물론! 전화 시작하기 전에 슈퍼마켓에서 동전을 바꿔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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