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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바보상자

2023년에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또! 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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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2010년 11월 13일부터 2011년 1월 16일까지 나왔던 

그 드라마를 다시 보는 중이다. 

 

올해가 2023년... 2010년이면 13년까지는 아니지만 12년 전 드라마를 보는 것이다. 

12년.... 오래 된 드라마라고 볼 수 있겠다. 

다행히 이 드라마에서는 스마트폰을 쓰고 있어서 조금은 촌스럽지만 엄청난 시대격차 세대격차를 조금은 덜 느낄 수 있는 드라마다. 

 

나는 왜 이 드라마를 다시 보기 시작했을까? 

왜일까? 

최근 <더 글로리>를 봐서 그랬던 것 같다. 

<더 글로리> 이 드라마는... 정말 나게에 있어서 참 잘만든 드라마 같다. 

 

매 회차 끝부분에 욕을 하면서 끊김없이 보게 만든 그 드라마...

현실에는 결코 없을 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는 어쩐지 통쾌하고 꿈같은 그런 이야기를 

마법처럼 몰입감있게 보게 만든 그 이야기는 정말 어쩔 수 없게 만든 것 같다. 

 

시즌 2가 기다려지는 그 이야기를 다 보고 나서...

다시 한번 어떤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 일까 보던 중 

김은숙 작가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다. 

김은숙 작가는 그동안 어떤 이야기를 했었을까... 

난 어떤 이야기에 빠져들었을까...

 

아....

처음 빠져든 드라마는

시크릿가든...

그리고 도깨비... 그게 다였다...

그리고 백만장자의 첫사랑... 이 영화는 시크릿 가든을 보고 난 후 본 영화였는데 많은 실망을 느꼈던 이야기였다. 

 

어쨌든 다른 것은 모르지만... 

나는 김은숙 작가의 이야기 중

시크릿 가든... 도깨비...그리고 더 글로리 이렇게 세작품을 잘 봤고 잘보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였을까?

2010년에 나왔던 그 드라마 시크릿 가든은 

그 시절에도 중독성 있게 봐서 그랬는지 2023년인 지금도 전혀 촌스러움을 느끼지 못한채 보는 중이다. 

이 이야기들은 왜 중독성일까 생각해보면 전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라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전 혀 현 실 에 서 일 어 날 수 없 는 동 화 같 은 이 야 기

 

얼마나 현실이 팍팍하면 그럴까...

2010년에도 그렇게 느끼면서 봤던 그 드라마를

2023년에도 그렇게 느끼면서 보고 있다. 

 

어쩌면 다행일지 모르겠다.

현실은 동화 같지 않아서...

 

어쩌면 불행인지 모르겠다...

현실은 동화 같지 않아서.....

 

하지만 이야기라는 것은 

현실 도피처가 맞으니까...

 

그냥 그렇게 시크릿가든을 보고 있다. 

결말 뻔히 알면서 말이다. 

 

2010년 그 시절에도 10번 이상 봤던 그 이야기를 말이다. 

 

2023년의 바람이 있다면...

나는 김은숙 작가의 이야기를 안봐도 기분 좋은 세상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복수를 하는 내용과 같은 비현실적인 세상이 아닌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복수를 하는 것이 아니 학교폭력이 점점 없어지는

그런 세상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세상이 되는 것은 어렵다고 생가되어지는 세상이 아니면 좋겠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2023.01.07 - [CONTENTS/삶은 바보상자] -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 2022)-이야기에(만) 존재하는 권선징악

 

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 2022)-이야기에(만) 존재하는 권선징악

이 드라마는 학교폭력의 피해자가 시간이 흘러 그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처참하게 폭력에 짓밝힌 문동은은 결국 치밀하게 복수를 완성 할 것 같다. 수많은 문동은은 지금 이 순간

lifehotstory.tistory.com

 

 

그렇게 나는 시크릿가든을 처음 본 것 처럼 다시 보는 중이다. 

그리고 도깨비도 처음 본 것 처럼 볼 것이고...

그리고 더 글로리도 처음 본 것 처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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