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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축하합니다. 2월 3일 한국 수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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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화면 캡처

 

보통 컴퓨터를 사용할때 빠짐없이 하는 일 중 하나는 포털사이트 검색입니다. 

오늘은 네이버가 조금 눈길을 끌길래 눈여겨 보니 오늘은 첫 한국수어의 날이라고 합니다. 

 

 

[처음프로젝트] 2021년 2월 3일, 제1회 한국수어의 날

대한민국 농인의 고유한 언어 수어. 수어는 '수화언어'의 줄인 말로 한국어나 영어와 같은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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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도 아닌 곳에 네이버 링크를 올리는 것은 상도의에 맞지 않겠지만 

알아두었으면 하는 정보길래 글을 남겨 봅니다. 

 

수어라고 하면 듣지 못하시는 분, 말을 못하시는 분들이 손을 통해 듣고 말할 수 있는 대화방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코로나19가 1년 넘게 이어져 오면서 수차례 TV에 나오는 정부관계자들의 말을 수어통역사분들이 열심히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런 모습이 어색했습니다. 보통 TV에서 수어통역사님들이 나오실때에는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작은 구멍창에서 열심히 통역해주셨던 것 같은데 큰 화면으로 나오시니 조금은 낯설었던게 당연했습니다. 

긴급한 시기에 너무 작은 화면에서 통역을 해주시는 것 보다는 더 큰 아니 보통의 모습으로 나와서 통역을 해준다면 더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귀가 잘 안들리시는 분들은 화면속 저 노랑점퍼를 입은 사람이 무슨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지 쏙쏙 전해들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운 상황에서 수어통역사의 화면크기의 정상화는 더불어 살아나가야 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 2021년 2월 3일은 첫 수어의 날입니다. 

아마 내년 2월 3일 수어의 날도 여느날과 같이 지나갈 것 입니다.

그렇게 매년 2월 3일은 수어의 날을 기억하기도 하고 기억하지 못하기도 할겁니다. 

각자의 일상은 바쁘니까요... 

한가지 바람이 있다면

듣지 못하는 사람, 들을 수 있는 사람, 말할 수 있는 사람, 말 못하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서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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