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연극 제목 바꿔야하지 않겠어?

 

누가 대한민국 30대를 구원할 것인가?

 

그리고 또 바꿔야지?

 

누가 대한민국 40대를 구원할 것인가?

 

계속... 바꾸기...

 

씁쓸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콕!! 찝어주는 연극...

2011년 추가~
극단 드림플레이에 대한 기억은...
뭔가 굉장히  좁은... 그런 정말...소극장에서 (요즘엔 소극장이라고 해도 은근 크죠~^^)
정말 많은 배우들이 나오는 사람냄새 나는... 뭔가.. 실험적인... 사회비판적인... 그런 연극을 무대에 올린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리뷰를 계속 하다 보면 또 극단 드림플레이 작품이 나오지만 말입니다...

누가 대한민국 20대를 구원할 것인가?
어쩌면 제일 멋있고 예쁠 20대... 취업을 하기 위해 영혼도 팔겠어요~ 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을 겁니다.
빈익빈 부인부....(너무 부정적이라고요?^^ 미안합니다..부정적이라서...)
그래요... 그래서 88만원 세대라는 신조어가 나온지도 몇년 지났죠?^^
얼마전에는 현대자동차였나요? 그 노조출신의 자녀에게 특권(?) 그런 것 주자고 했다가 사람들한테 욕 많이 얻어먹은걸로 압니다...

부모가 여유로우면 자녀도 여유롭겠죠...
부모가 여유가 없으면 자녁도 여유가 없을 가능성이 크죠...

아 이런 열폭하는 얘기는 집어치우고요~^^

이 연극 보고 있으면... 막 한숨나옵니다... 무대에 올라가서 같이 촛불시위하고 싶습니다.
이 연극 본다고 해결 될 것은 없습니다.
이 연극? 그냥 열받아서 친구랑 술 한잔 하는데 그 친구가 나보다 더 열내고 욕하고 술마시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20대? 아니... 그 20대가 나이 먹어서 30대도 되었지요~^^
아무튼 젊은 우리들... 화내고 싶어도 화낼수도 없잖아요~^^ 그렇지 않나요?

이 연극이 우리대신 화내고~ 울고... 으샤으샤~! 힘내자~ 이러더라구요...

컴컴한 극장에서 나오면... 현실은 시궁창이잖아요... 발걸음 무겁잖아요~

그래도... 희망 잃지 말자구요... 희망 잃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

아.... 흥분했습니다... 릴렉스....

극단 드림플레이는 그렇게 감정을 콕콕 건드립니다...나쁜 드림플레이... 울릴려고..작정했어...
(아참...전 극단드림플레이랑 아무 상관없습니다... 궁금하지도 않으셨겠지만...ㅎ근데 난 누구한테 말하는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