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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억과 추억

2012년 대선 그리고 2017년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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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 때 정치를 잘했다면 아마도 좋은대학에 가는데 보탬이 되어서 
좋은 직장에 다닐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일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지금의 삶이 결정이 된 거겠죠.

사회에 나와서 돈이란 것을 벌기 시작했지만 
조금씩 살림살이는 나아지는 것 같지만 워낙 살림살이가 좋지 못했던 까닭도 있었기에 
상대적으로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신기한 것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란 것 계획이란 것은 점점 옅어지는 것입니다.

예전에 동영상을 만들었던 것을 보니 
2012년 12월 19일 대선 전에 만들어서 올렸던 동영상이 있었습니다.
2012년 12월 15일에 올렸던 영상...

뭔가 희망이 생기길 바라면서 만들었던 영상이었습니다.

냄비근성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그 냄비 불조절은 본인이 합니다....

이런 문구도 넣고 나름 4년 전 저는 사회에 불만이 좀 있었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무뎌졌나 봅니다.

아마도 이번에도 불조절에 실패하면 희망이라는 것은 더욱 꿈꾸기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아마도 내일은 오늘보다 무뎌질테니까요.

점점 무뎌지는 인생에 희망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2012년 12월 19일이 끝나고 그 후에 친구와 슬픈 마음으로 술을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즐거운 술자리가 그립습니다.
그런 날도 오겠죠?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헤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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