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후원의 방법, 콜비무료 해피콜택시!

요즘 들어 택시를 많이 타게 되는데요...
그냥 보이는 대로 잡아 탔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택시를 탔는데 우연찮게 이런저런 기사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기사님이 가입되어 있는 콜회사가 해피콜이라는 회사인데...
콜센터 교환원들이 시각장애인들이라는 겁니다.
번호같은게 안보여서 일이 힘들지 않느냐고 여쭈어 보면...
그 시각장애인이라고 무조건 안 보이는 건 아니다. 어느정도 희미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장애인의 이동을 위해 기사님이 집 앞에서 직접 모셔다가 목적지까지 안내해드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명함을 한잔 받았습니다.
다음에 택시 탈 일 있으면 해피콜 쓸게요~ 이러면서 말이죠...

그 명함에는 이런 문구들이 씌여 있습니다.

번호가 나와 있는 앞면에는
"해피 콜 택시를 이용하시면 당신도 장애인후원자가 됩니다."

뒷면에는
'정부 보조금 지원 콜택시'
'시민의 발, 장애인의 친구'
'심야 여성고객의 안전성 보장'
'해피콜 여성관제원 대다수가 장애인입니다.'
'늘 가까이 늘 빠르게 안전 운전 서비스'

이렇게 씌여 있네요...
제일 좋은 것은 콜비가 무료라는 것....

평소에 기부.... 후원.... 이런 것을 안해봤습니다.
항상 복지... 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지만 개인적으로 본인자신의 복지나 경제상황도 그다지 좋지 않기에
기부나 후원이란 건 꿈에도 생각 못해봤던 것 같습니다.

이제 구실이 생긴거죠... 어차피 택시 이용할거라면... 장애인 후원자가 될 수 있는 콜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완전 광고성 포스팅,...맞습니다...
이런 건 좀 광고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02-555-8787(해피콜, 콜비무료)

더불어 같이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