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령 선포..새벽에 자고 일어났는데 혼란스럽다

나는 언제부턴가 밤에 잠을 자면서 여러번 깨곤 한다. 

오늘도 여느때와 같이 자는 도중 깨버렸고 다시 잠들기 전 그 짧은 시간에 늘 그랬듯이 스마트폰을 켜봤다. 

갑자기 인터넷기사에 뜬 군인들이 나와 있는 사진과 계엄령 어쩌구 하는 글자들은 무슨 훈련 상황인가 싶었다...

 

계엄령... 무슨 영화에서나 음모론에서 나왔던 말...

솔직히 그 단어의 뜻도 잘 모른다...

국가의 비상사태가 일어났다....

이시간에 인터넷에 기사가 실시간으로 넘쳐 나고 있는 중이다. 

대통령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는 2시간 37분만에 계엄령 해제요구를 했고 국회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요즘 경제가 엉망이고 정치가 제대로 안 돌아가서 대통령이 직접 계엄령을 선포했나보다...

경제나 정치는 나같은 돈없고 빽없는 사람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비상사태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았었는데... 오늘 아니 어제 밤부터 일어나 일련의 사테로 봤을 때는

 

2024년 12월 4일 새벽 이 시간...

대한민국은 비상사태에 돌입을 하긴 한 모양 같다.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서 국가 원수가 선포하는 명령이 계엄령이라고 하면

안녕과 질서 유지를 위해서 국민이 선포하는 명령은 과연 무엇일까?

 

얼마나 오래 살지 모르겠지만...

미래에 어느 날 이 글을 다시 볼 그날은 조금은 상식적이고 살만한 대한민국이었으면 좋겠다.

 

이제 오늘부터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대한민국은 정말 혼란스러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