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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킹 오브 클론: 황우석 박사의 몰락>그때는 틀리고 지금도 미래에도 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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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그 언젠가 굉장히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았던 과학자였던 걸로 기억 되는 사람이다. 

그 당시 기억이 많지는 않지만 황우석 박사의 연구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기도 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https://www.netflix.com/kr/title/81516199

 

킹 오브 클론 : 황우석 박사의 몰락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획기적인 인간 복제 연구부터 불미스러운 사태에 따른 몰락까지, 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과학자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www.netflix.com

 

개도 복제를 하고 양도 복제를 하고 사람까지 복제를 연구했었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 천하의 나쁜 사람이 되었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졌던 과학자였다. 

 

<킹 오브 클론>에서는 황우석 박사의 과거부터 지금의 근황을 담고 있었다. 

지금도 황우석 박사는 확신에 차있는 모습이다. 

다큐에서 황우석 박사 팀에서 개를 복제한 사람이 나온다. 

자신이 키우던 개가 죽었다.

그 개를 복제해서 키우고 있었다. 

어느날 죽었던 개를 땅에 묻는다. 

그 옆에는 죽은 개의 두번째 몸이 첫번째 몸이 묻히는 걸 보고 있다. 

 

복제라는 것은 무엇일까?

키우던 개가 죽었고 그 개를 복제하면 죽은 개와 복제된 개는 같은 개일까? 

개도 사람처럼 지능과 성격이 다양한데 복제를 하면 죽은 개와 복제된 개가 완전하게 똑같을까?

 

잘 모르지만

나는 완전하게 같지는 않을거라 생각한다. 생김새는 같을 것 같다. 털 무늬까지 완전하게 같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들지만... 육체는 같을지 모르지만 정신은 같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아직은 동물만 복제 하고 있는 중이지만 어디에선가 몰래 사람을 복제하고 있을 거란 상상도 해본다. 

불로장생? 영생? 이런 것은 인간의 오랜 욕구 중 하나였을 것이다. 

 

 그런 욕구들은 지금까지 여러 이야기로 많이 만들어지고 보여줬는데

물론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몇개의 영화들은 아래와 같다.

 

 

 

욘더(yonder)-미래의 디지털 저승 이야기

yonder-저기 있는(보이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시간이 존재하는 한 항상 고민해야 하는 인간의 숙명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등의 삶에 관한 각종 명언과 함께 하는 인간의 생명에 대

lifehotstory.tistory.com

 

돈많은 사람이 자신의 재산과 권력을 계속 누리고 싶어 영혼을 젊은 몸으로 옮긴다거나..

오래 살기 위해서 자신과 같은 몸을 배양해서 어디가 아플때 부품수리(?)용으로 쓴다거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면서 몸과 정신을 연결하고..

막연한 사후세계가 아닌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뇌에 기억되어 있는 정보를 가상현실에 옮겨놓고 교류하는 것..과 같은

여러 상상해볼만한 여러 경우를 영화로 만들어놓은 것을 과거에도 봤고 앞으로도 계속 보여질 것이다. 

이런 이야기 속에서는 항상 좋다는 말만 하지는 않는다.... 문제점도 말을 해준다. 

왜일까? 그것은 아마도 아직 현실은 아니라서 그런 것 같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기술들이 발전하고 상상했던 일들이 어느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황우석 박사가 유명했던 그 시절에 요즘 같은 AI같은 개념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니면  AI개념이 자리잡고 있는 이 시대에 황우석 박사의 인간복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 어떨까?

죽은 사람의 사진이나 음성을 토대로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있는 요즘과 같은 시대에 인간복제 기술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막연하게 생각해본다...

소수의 사람들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 세상이 온다면 어떨까?...

 

황우석 박사는 지금도 틀리고 미래에도 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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