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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다만 그 방법만은 같지 않을 것입니다. 아이패드2 광고에서 나오는 멘트다. 사진을 찍고 요리도 하고 전화도 하고... 이런 모든 행동 행동은 같지만 방법 혹은 수단이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삐삐를 썼을 때는 공중전화에 가서 십원 혹은 오십원과 같은 동전을 넣고 삐삐 번호를 눌러서 음성메시지 혹은 숫자로 '486' '8282' '1004' 이런 숫자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 전에는 공중전화에서 사람들 눈치 보면서 전화 통화를 했었겠지요. 그 전에는 편지를 썼었을테고요.. 삐삐를 쓰다가 PCS폰이 나오고 그 즈음에 시티폰이라고 불리는 공중전화근처에서 쓸 수 있는 휴대폰이 있었습니다. 지금의 와이파이존... 이런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중전화옆에 기다란 안테나가 설치 되어 있고... 그 근처에서 시티폰으로 전화를 거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 더보기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나는 어른이 되려면 아직 멀었다. 나이가 한살 한살 늘어나면서 인간의 품성이나 어른스러움이 조금씩 완벽해질거라 생각했었으나.. 그렇지 않더라.. 자기 탓을 하는게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남의 탓으로 돌려서 합리화하는 내 자신을 보면 아직도 어른이 되려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십대에는 몸이 성숙하면서 여러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사춘기를 겪었고, 이십대부터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내적갈등과 외적갈등... 나이의 변화에 대한 부적응 등의 오춘기를 겪고 있으니... 문제도 보통 문제가 아니다... 생각은 많이 할 수록 더욱 복잡해지겠지.. 어른이 뭔지... 나 자신이 뭔지... 아직도 모르겠는 나는 어른이 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엄마손은 맛있고... 매너손은 어색하다... 매너손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매너손은 다름이 아니고, 만원지하철에서 하는 손행위다. 특히 매너손은 남자들이 해야 하는 행동이다. 차렷자세도 안되고 열중쉬어 자세도 안되고 최대한 오해를 사지 않도록 손을 가슴 쪽까지는 올려줘야 하는 매너 있는 행동이다. 만원지하철 탈 때마다 그런 자세로 타긴 하는데 그것이 워낙 어색하고 불편한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손을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으면 정말 오해 사기 쉽다. 요즘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기에... 특히나 지하철같은데에서 주로 보는건 스마트폰이다. 그런 스마트폰에는 대단한 기능...디카, 캠코더...등등등.... 그런 스마트폰을 아래에 놓고 있으면 아마도 큰 오해를 살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스마트 폰을 보면서도 매너손 해야 할게 있다... 그것은 무엇이냐면..... 더보기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씁쓸한 군대에 대한 추억들..그리고 편지 군복을 입고 철책선 근무를 섰을 때 철책선 근처에 음산한 벙커에 대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수류탄 자폭사건, 총기난사 사건이었다. 주간근무때 기관총을 들고 와서 소초에 난사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주간이나 야간이나 기관총이 항상 거치되있는 초소에서 사수가 안에서 자고 있으면 기관총이 자고 있던 사수 총으로 총구가 겨눠져 있었다는 이야기도 사실처럼 들려오던 그 때였다. 옆 사단에서는 이등병이 수류탄자폭자살을 했다... 너네도 그런 일 없도록 갈구지 말고 잘해줘라... 이런 말을 해주던 중대장도 기억에 남는다. 옆 사단에서는 근무 중 사수와 부사수 간 사격 중 수류탄 투척한 것을 소초장이었나? 부소초장이었나... 아무튼 그 떨어진 수류탄을 철책 넘어서 던진 것을 그 공로를 대대장이 가로챘다는.. 더보기
서로 민망한 화장실 남자 화장실은 소변기 구역과 대변기(좌변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이 소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변기에서 볼일을 보는데요... 그렇게 영혼이 정화되는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 가끔...아주가끔.. 청소해주시는 아주머니께서 밀걸레를 가지고 작업하러 들어 오실 때가 있습니다.. 화들짝! 찔끔!... 네..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놀라긴 했지만 이미 버스는 떠났고..화살은 쭈욱 날아가고 있습니다.. 분명 아주머니도 민망하시겠죠..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직업 의식으로 자연스레 자리를 떠나십니다.. 가만보면 화장실을 청소 해주시는 분들은 여성분이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남성보다 여성들이 꼼꼼하기 때문린 것 같은데요. 영혼정화시간을 갖는 남성분들도 깜짝 놀라긴 하겠지만.. 직업상 남자화장.. 더보기
광고에 낚일 뻔 하다... 네이트 메인에 올라와 있는 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다이아몬드를 준다는 문구! 눈에 확 들어왔다... 가만히 보니 보험회사다... 분명 개인정보 입력하는 광고겠지... 그런데 실시간 참여라고 한다... 요즘 기술이 보통이 아니니까.. 정말 실시간일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랏? 뭔가 참여인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서...설마 진짜 실시간인가? 그렇게 가만히 앉아서 보고 있었다... 어랏! 숫자가 갑자기 팍 줄어든다... 그리고 다시 늘어나다가... 조금있다가...다시 줄어든다... 그렇지... 예나 지금이나 광고는 그렇구나... 하마터면 실시간 참여 할 뻔 했습니다. ㅎ 경제가 어렵긴 한가 봅니다.. 뭔가 낚으려고 하는 모습의 광고가 많은 것을 보면 말입니다. 광고가... 원래 사.. 더보기
한 사람을 위한 마음, 헌혈 오랜만에 헌혈을 했습니다. 십분정도 누워서 한 헌혈로 다급한 응급환자 혹은 수술환자에게 도움이 되겠지...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헌혈로 쓴 십여분의 시간으로 다른 사람이 조금이라도 오래 살 수 있다면 이 헌혈이 뜻깊은 일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취득 할 땐 나와 상관없는 운전면허 간소화..! 도로 주행 중엔 나와 상관있을 것 같은 운전면허 간소화...! 2000년 초 날씨 추운 겨울에 운전 연습 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두 컴컴한 이른 아침... 길은 살얼음 살짝 얼어있고... 1톤 트럭 핸들은 너무나 차갑습니다. 그렇다고 장갑을 끼고 핸들을 잡기엔 긴장이 많이 되는 그때였죠. 강사선생님이 핸들 옆에 뭔가 마구 돌려줍니다. 엔진소리가 점점 더 커지네요.... 히터도 틀어줍니다.. 예열되니까 히터에서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강사선생님이 옆자리에 타서 이것저것 가르쳐줍니다. 클러치를 살짝 떼면 엔진이 드르르르르 떨린다. 이게 반클러치 상태다... 기어변속 잘 못하면 시동이 꺼진다...등등 너무 낯설었습니다. 이것저것 기능시험의 노하우를 가르쳐줍니다... 여기서는 어디에 맞춰서 핸들을 몇번 감았다가 풀어주고... 어렵습니다. 차라는 기계가 어려웠.. 더보기
방송사도 외면하는 영화 <트루맛쇼> 아직도 음식 소개 프로그램은 많이도 나옵니다. 정말 많이도 나옵니다. 공중파에서 나오고 그 프로그램을 케이블에서도 틀어주니... 우리는 정말 많은 음식프로그램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이제 정말 진실을 담고 있는지 조차 헷갈립니다. 오늘도 기분이 좋지 않은 기사를 봤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10606n09141?mid=n0408 공중파 방송의 파급력은 아직까지도 엄청나잖아요... 저 역시 TV를 잘 보는 편은 아니지만 나름 골라보는 재미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케이블채널이 많은 것 같고... 시간의 흐름(정세,경제,세계...)같은 것에 맞춰서 시청할 수 있는 것은 공중파 채널인 것 같습니다. 그런 까닭에 TV채널 중 공중파의 영향력은 .. 더보기
십여년전의 열정을 찾아서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 오늘 드디어 교수님의 연락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과사 조교의 도움으로 말이죠. 너무나 쉽게 휴대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를 알 수 있었는데요... 구글 검색과 화랑 전화문의..엄한 타 전공 과사에 전화문의 등.. 여러 노력들로 보낸 시간이 좀 아깝긴 하지만 그 시간 동안 잃어버렸던 과거의 열정들이 새삼 떠오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손쉽게 전화같은건 안할겁니다.. 이메일로 메시지를 보내려구요 ㅎㅎ 나름 짧은 영상메시지로 보낼 생각이에요... 십여년이 지났기에 저와 제 친구의 기억 혹은 추억을 강요할 순 없습니다... 원래 이렇잖아요 ㅎㅎ 연예인들은 수많은 팬들을 기억 못하지만.. 팬은 그 연예인을 기억하듯 말이죠.. 십여년 전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찾아 볼 겁니다... 그것들로 영상을 만들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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