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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2023! 안녕2024! 항상 매년 12월 31일에는 반복되는 생각들이 있다. 새해인사를 해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 12월 31일이나 1월 1일이나 어떤 큰 차이가 있는가? 제야의 종소리는 들어야 하는건가 말아야 하는건가? 해넘이와 해돋이는 꼭 봐야하는건가? 나는 매해 이런 질문들을 하곤 한다. 어쩌면 나는 인생을 참 무미건조하게 사는게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괜히 해가 바뀌는 순간에는 깨어있어야 하는게 예의 같기도 한데.... 지금처럼 엎드려서 글을 쓰고 있다보면 아직 저녁시간인데 잠이 들어서 새해 새벽에 눈을 뜰 것 같기도 하다. 어떤것이 바람직하고 바람직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인생을 살아나가는 태도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나만의 해를 넘기고 맞이하는 방식을 찾아야 하지만 나는 여전히 무신경한 것 같다. 조.. 더보기
영화 파리에선 로맨스(Emma Peeters, 2018)-헌해 마무리&새해 맞이 영화로 딱!(엠마와 알렉스는 그렇게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www.imdb.com/title/tt7232126/ Emma Peeters (2018) ⭐ 6.2 | Comedy 1h 30m | 15 www.imdb.com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2023년에서 2024년 넘어가는 그 시간에 잠을 잘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되었다. 영화가 1시간 30분 정도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은 평범한 분량인 것도 마음에 들었다. 간략한 줄거리는 35살의 엠마는 파리에서 10년째 살고 있는 사람이다. 낮에는 한국의 전자제품판매점에서 판매왕이 될 정도로 유능하지만 그녀의 꿈은 배우다. 하지만 꿈이란게 그렇듯 쉽지 않았다. 10년째 치열하게 살아나갔던 그녀는 너무 지쳐버렸다. 죽음을 기다리기 싫어서 자신의 생일에 세상을 떠날 결심을 했지.. 더보기
고전영화 만선(Full Ship, 1967)-나도 뭍으로 가고 싶다.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링크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01442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 [출처 : KMDB] www.kmdb.or.kr 영화는 어느 섬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섬.... 사방을 둘러 봐도 망망대해만 존재한다. 그 섬은 뭍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영화에서 보면 그렇게 크지 않은 배를 타고 뭍으로 가는 것을 보면 엄청난 거리가 떨어져 있어 보이진 않는다. 뭍.... 그곳으로 가면 섬에서 사는 것 보다는 희망이 있을 것 같다.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뭍으로 떠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어쩌면 섬과 뭍은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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