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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영화

영화 스텔라(Stellar, 2021)-올드카&아버지와 함께하는 위기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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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22126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www.kmdb.or.kr

 

한때는 새차였을 스텔라가 출연하는 이 영화는 

자칫 무거울지 모르지만 한없이 가볍기도 하고...

영화 헬로고스트도 생각나는...

그런 영화였다. 

 

오래된 물건에 귀신 혹은 혼령이 깃들이는 현상이랄까...

아직까지 직접적인 경험은 없지만 있을지 모른다고 어느정도 믿고 있는 그런 일이 벌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였다. 

 

멋진 신차가 나오는 영화라던가

엄청난 고속주행을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나름의 긴박함과 여운을 동시에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예전에 나왔던 자동차가 주인공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런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최근 <서울대작전> 역시 포니 픽업이나 그랜저와 같은 오래된 자동차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혹시나 화석연료로 이동하는 자동차에서 전기나 수소...그리고 자율주행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자동차가 나오는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시대라서 그런걸까?...

그 시절 그 자동차에 추억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몰입감을 선사해줄 영화들이었다. 

 

 

헬로고스트만큼 스텔라 역시 눈물이 왈칵 나오는 부분이 있었던 영화였다. 

흥행에는 성공하지 않았지만 좋은 영화였다. 

몇번을 더 봐도 괜찮을만한 그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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