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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바보상자

술을 술술 부르는 술 냄새 나는 영화 <가장보통의 연애> 그리고 티빙 웹드라마<술꾼 도시 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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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어떤 기억이 남았을까?  이 영화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20477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 [출처 : KMDB]

www.kmdb.or.kr

 

 

특별히 인생에 교훈을 준다거나 정보를 준다거나 지식을 남긴다거나 멋진풍경,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액션...

들은 없었던 영화였다.

사랑에 상처받은 사람들, 그리고 사랑으로 치유받는 사람들... 가장 보통의 연애는 그런 보통의 사람들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었던 것 같다. (단지 내 인생에서는 일어나지 않았던...)

 

그리고 영화를 보는내내 술냄새도 났고 알딸딸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술한잔 하지 않았지만...

그만큼 영화 속에서 술을 참 많이 마시기도 하고 취해 있는 장면들도 많았다.

처음 볼 때는 덩달아 술이 땡기던 그런 영화였다.

 

그런데 그 후로 몇번 더 먹을때는 아니 몇번 더 볼 때에는 술을 홀짝거리면서 봤던 기억이 난다. 

 

 

 

다음으로는

요즘 항상 그렇듯이 유튜브에서는 시간을 떼울만한 여러 종류의 영상들이 나오는데

계속 눈에 띄는 영상은 <술꾼 도시 처녀들>이었다.  아니.. <술꾼 도시 여자들>이었다.

 

원작 웹툰이 있다고 하는데 역시 원작웹툰이 흥하면 관련 콘텐츠들도 흥할 수 밖에 없는 건지 어쨌든 유튜브에 올라오는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보고 있노라면 술냄새 엄청 풍기는 영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원작웹툰 바로가기

 

술꾼도시처녀들 - [특별편] 프롤로그 | 카카오웹툰

술꾼들을 위한 본격 음주 일상툰. (경고 : 지나친 음주는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webtoon.kakao.com

 

처음부터 끝까지 술만 마시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러 상황에서 만들어지는 술자리들은 막연하게 어린시절 젊은시절 술을 즐겁게 마셨던 기억을 떠올리게 했던 것 같다.

주인공들이 여성 세명이기 때문에 여성 시청자들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친구들과 술에 취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성별을 떠나 다 비슷할거라 생각 때문인지 드라마 속 세 친구의 이야기에 공감이 많이 되었다.

 

이야기는 극중 현재와 과거를 오가면서 진행이 되고 있다.

인생을 쉽게 정의 내릴 수 없겠지만 수많은 술잔과 술병 그리고 술자리를 통해 세명의 주인공의 인생을 보여주고 있었다.

몇십년 사람 인생을 짧게 보여주는 까닭에 극단적이고 과한 면도 있겠지만 인생이 성장과정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공감이 될만하지 않았나 싶다. 

 

코로나로 사람들 만나기 힘든 요즘 

술냄새 풀풀 풍기는 <가장 보통의 연애>,<술꾼도시여자들>같은 영화, 웹드라마는 혼술을 즐겁게 해주는 콘텐츠들이었다. 

짧게나마 희노애락을 같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술을 술술 부르는 술냄새 풀풀 나는 이야기들은 따로 약속을 잡지 않아도 큰 부담감 없이 만날 수 있는 친구들 같은 존재인 것 같다. 

물론 과도한 음주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당한게 좋지만... 적당하게 먹어야겠다. 특히 나는 적당히... 안먹으면 더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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