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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바보상자

TV조선 세남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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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을 돌리던 중 시트콤 세남자가 나온다. 군대에 있던 시절에도 나왔던 시트콤이니까 십년도 더 된 프로그램이다.

그 당시에 무척 재미있던 방송으로 기억된다. 군대에서 점호 끝나고 연등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는 것으로 봐서는 걸그룹이 나오던 인기가요만큼 인기있던게 분명하다.

설마 그 때 나온 프로그램이 아닌가? 하고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몇년전 tvN에서 제작한것이 보인다. 아마도 내가 지금 보고 있는건 아마도 MBC버젼이 아니라 tvN버젼인가보다..
십년전 프로그램이나 몇년전 프로그램이나.. 문제는 좀 심각한 것 같다.

채널 런칭한지 일년정도 된 것 같은데.. 예전에 방송했던 것을 또 틀어준다면.. 다른 채널과의 차별성이 떨어지지 않을까?
예전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채널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종편채널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니 살짝 놀랍기도 하다.

기존 공중파채널에서 나온 프로그램을 케이블채널에서 재방송하고.. 물론 편성기획은 그 자체채널에서 하는 것이지만,
종편채널이 거대케이블채널에서 나온 방송을 편성해서 내보내고..

거대 케이블채널에서 제작침여한 드라마를 공중파채널에서 방송하는 요즘 방송들을 보고 있으면 점점 케이블 공중파 이런 차이는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

혹여나 거대 케이블채널이 종편채널을 인수하게 된다면?.. 공중파보다
영향력은 더욱 커지는게 당연해질것 같다.

채널도 중요하지만
콘텐츠가 더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망중립성이 대두되는 요즘이니 당연한 것 같기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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