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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백만달러의 사나이도 아닌
5백만불의 사나이...
제목에서부터 촌스럽다.
그냥 그런 영화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 이런게 없다.
박진영이라는 배우 역시 영화가 처음이다.
하지만 이 영화 내용도 좀 뻔하고 손발이 오글거리기도 하고, 영화의 주인공인 박진영 배우의 비주얼이 무척이나 독특하고 그의 이력이 화려해서 몰입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실실 웃을 거리가 많았다.
박진영은 JYP~! 날 떠나지마 원더걸스... 뭐 이런 사전지식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왜 이영화를 만들었을까?
왜?왜?왜? 이런 저런 생각을 하지말고!
박진영이라는 초보배우라고 받아들이고 보기 시작하면 의외로 깔깔 거릴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다.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기는 좀 어려운 요즘 시점이다.
배트맨이 박진영보다는 웃기지 못하겠지만 사람들의 집중을 받을게 분명하고,
화려한 한국배우와 홍콩?중국? 배우들이 캐스팅 된 도둑들 역시 5백만불의 사나이를 더욱 초라하게 만들게 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영화 훗날 텔레비젼에서 보는 것 보다는 지금 극장에서 보는게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훗날 여러사람들과 맥주한잔씩 하면서 텔레비젼에서 보던지?
박진영 배우가 정말 연기에 꿈이 있다면 앞으로는 조연타이틀로 만났으면 하는 희망이다.
연기 신동이 아닌 이상에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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