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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신 후 뷰온도 한번 쿡 눌러 주세요~
고프로 몸뚱아리 달랑 있으면 솔직히 어떤 영상을 찍고 있는지 찍고나서야 알 수 있습니다.
땅 위에서 테스트용으로 찍으면 그냥 지우고 다시 찍고 그렇게 반복하겠지만,
한번 밖에 찍을 기회가 없다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LCD BacPac을 샀습니다.
뭔가를 찍을 때 어떻게 찍히는지, 그리고 찍고나서 컴퓨터에 연결을 하지 않아도 어떻게 찍혔는지 알 수 있게 된 겁니다.
왼쪽은 스켈레톤하우징이라고 합니다.
고프로 본체 양 옆에 메모리카드나 USB, 외부입력 마이크 단자 같은 것들이 있는데 원래 기본으로 제공되는 하우징은 꽉 막혀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본체를 살때 하우징 뚜껑(뒷판)이 두 종류가 따라오는데 하나는 방수용으로 정말 꽉 막혀있고 다른 하나는 살짝 구멍이 나 있는 모습의 뒷판입니다.
이 스켈레톤하우징은 앞판과 뒷판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양 옆이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본체에 있는 단자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충전을 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다네요. 외부입력 마이크를 통해서 더 좋은 소리를 녹음 할 수 있고요.
그런 이유로 스켈레톤 하우지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LCD BacPac은 본체 뒤에 살짝 걸쳐서 결합되는 형태입니다.
그렇게 부착하면 LCD BacPac의 크기만큼 부피가 커지는데요 그 부피를 수용할 수 있는 하우징뚜껑(뒷판)을 네개를 추가해서 줍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구입해서 저 뒷판들을 써라~ 뭐 이런 말인겁니다.
마치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싸지만 10장짜리 필름통은 비싼...그런 식인거죠..ㅠㅠ
장사는 그렇게 하는 것인가 봅니다. 고프로 만든 회사는 장사를 아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고프로 본체는 미끼상품인지도 모릅니다..
그나마 답답한 마음은 많이 해결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돈 쓴 만큼 뭔가를 찍어야 하겠죠?
욕조에 물 받아 놓고 들어가서 수중촬영도 하고요...
이제 눈 내리면 근처 산에 올라가서 비료푸대라도 타고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눈내리고 보드 타러 다니시는 분들 많겠죠?
고프로 헬멧에 부착한 분들도 종종 보일 것 같습니다.
요즘 텔레비젼 보면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바이크에 부착하고 헬멧에 부착하고..
그 전에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는 배에 부착하고..
얼마전 러닝맨에서는 헬멧에 부착한채 번지점프 하고...
그렇게 고프로가 노출이 많이 됐습니다.
특별한 것 없는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꽤 많은 분들도 고프로를 검색하시다가 들어오신 분들도 많으시고요...
이 고프로.. 이것저것 부수기재 구입하시면 돈 100은 우습게 나갈 것 같습니다.
구입하실 때는 고민 많이 하셔야 해요...
본체만 가지고는 할 수 있는게 그다직 많지 않습니다.
헬멧에 달고 싶고..
자동차에 달고 싶고..
막대기 같은데에 달고 싶고..
몸에도 달아보고 싶고...
삼각대에도 올려놔보고 싶고..
그런 욕구가 늘어날때 마다 하나둘씩 주문하시게 될겁니다.
삼각대에 올려 놓기 위한 조그만 플라스틱 하나가 15,000원입니다.
아웃도어 스포츠 즐기시는 분들은 배터리도 여분으로 사셔야 할 거잖아요.
네... 그렇게 예전 폴라로이드 카메라 필름 사듯... 그렇게 안사면 안되는 소비(?)를 하시게 될겁니다.
구입하실때 확실한 용도를 생각하시고 구입하세요...
---11년 12월 3일 덧붙임----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다가 중요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흔히 습관적으로 LCD를 보면서 찍게 되는데요.
이 고프로는 치명적인 단점이 보이더군요.
물론 제가 뽑기를 잘못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고프로는 LCD BacPac을 장착하고 LCD를 켠 채 동영상을 찍으면 미세한 잡음이 들립니다. 찌이이이이~ 뭐 이런 소리가 났죠.
귀에 너무 거슬렸습니다.
한번 LCD의 맛을 알아 버렸기에... 영상 찍을 때 꺼놓을 수 없게 된거죠.
하지만 생각을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고프로는 익스트림스포츠용입니다.
스카이다이빙하면서 그 작은 LCD를 보면서 찍을 순 없죠. 그러다가 낙하산 못 펴면...
LCD백팩은 단지 앵글설정때 잠깐 쓰고 꺼놓는 용도다... 이렇게 생각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괜히 이걸로 영상 찍어야겠다.. 이런 애매한 생각을 했던 게...
그리고 LCD켜놓으면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니까 당연히 꺼놓을 수 밖에 없고요.
LCD백팩이 부피를 차지하고 무게도 미세하지만 조금 더 늘어나기 때문에 불편할 것 같습니다.
LCD백팩은 단지 앵글잡는데 쓰고 찍은 화면 볼때 쓴다는 정도!
이걸 오늘에야 깨달았네요 ..
-------12월 24일 덧붙임--------
GOPRO HD HERO2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www.gopro.com에서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다운 받다보면
씨네폼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순서에 따라서 업데이트하다보면 액정에서 보여주는 메시지도 살짝 달라집니다.
솔직히 그런 액정에 보이는 것은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요.
이 씨네폼스튜디오가 물건입니다.
인터벌촬영을 한 다음 편집프로그램에서 불러들여서 배열하고 동영상파일로 뽑는 과정을 씨네폼스튜디오에서 해줍니다.
훨씬 편하다고 할까요? 버튼 몇번 누르면 수많은 JPG파일이 MOV파일로 나오는 겁니다.
편집이 쉬워졌으니 인터벌 촬영도 자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솔직 몇백장 이상 되는 사진 파일을 동영상으로 만든다는 것은 쉬운지 모르겠지만 눈이 피곤한 일이긴 하잖아요.
재미있게 유용하게 쓰시길~!
삶은 이야기의 GOPRO HD에 관한 글
2011/11/10 - [삶은 알자& 써보자(tip&review~!)] - GOPRO HD HERO2를 장만하다.
2012/01/03 - [삶은 알자& 써보자(tip&review~!)] - 고프로(Gopro HD Hero2) 부수기재를 구입했습니다.
고프로 몸뚱아리 달랑 있으면 솔직히 어떤 영상을 찍고 있는지 찍고나서야 알 수 있습니다.
땅 위에서 테스트용으로 찍으면 그냥 지우고 다시 찍고 그렇게 반복하겠지만,
한번 밖에 찍을 기회가 없다면 난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LCD BacPac을 샀습니다.
뭔가를 찍을 때 어떻게 찍히는지, 그리고 찍고나서 컴퓨터에 연결을 하지 않아도 어떻게 찍혔는지 알 수 있게 된 겁니다.
왼쪽은 스켈레톤하우징이라고 합니다.
고프로 본체 양 옆에 메모리카드나 USB, 외부입력 마이크 단자 같은 것들이 있는데 원래 기본으로 제공되는 하우징은 꽉 막혀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본체를 살때 하우징 뚜껑(뒷판)이 두 종류가 따라오는데 하나는 방수용으로 정말 꽉 막혀있고 다른 하나는 살짝 구멍이 나 있는 모습의 뒷판입니다.
이 스켈레톤하우징은 앞판과 뒷판에 구멍이 뚫려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양 옆이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본체에 있는 단자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충전을 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다네요. 외부입력 마이크를 통해서 더 좋은 소리를 녹음 할 수 있고요.
그런 이유로 스켈레톤 하우지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LCD BacPac은 본체 뒤에 살짝 걸쳐서 결합되는 형태입니다.
그렇게 부착하면 LCD BacPac의 크기만큼 부피가 커지는데요 그 부피를 수용할 수 있는 하우징뚜껑(뒷판)을 네개를 추가해서 줍니다.
한마디로 이것저것 구입해서 저 뒷판들을 써라~ 뭐 이런 말인겁니다.
마치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싸지만 10장짜리 필름통은 비싼...그런 식인거죠..ㅠㅠ
장사는 그렇게 하는 것인가 봅니다. 고프로 만든 회사는 장사를 아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고프로 본체는 미끼상품인지도 모릅니다..
그나마 답답한 마음은 많이 해결 됐습니다.
이제부터는 돈 쓴 만큼 뭔가를 찍어야 하겠죠?
욕조에 물 받아 놓고 들어가서 수중촬영도 하고요...
이제 눈 내리면 근처 산에 올라가서 비료푸대라도 타고 찍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눈내리고 보드 타러 다니시는 분들 많겠죠?
고프로 헬멧에 부착한 분들도 종종 보일 것 같습니다.
요즘 텔레비젼 보면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주 보입니다.
남자의 자격에서는 바이크에 부착하고 헬멧에 부착하고..
그 전에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는 배에 부착하고..
얼마전 러닝맨에서는 헬멧에 부착한채 번지점프 하고...
그렇게 고프로가 노출이 많이 됐습니다.
특별한 것 없는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꽤 많은 분들도 고프로를 검색하시다가 들어오신 분들도 많으시고요...
이 고프로.. 이것저것 부수기재 구입하시면 돈 100은 우습게 나갈 것 같습니다.
구입하실 때는 고민 많이 하셔야 해요...
본체만 가지고는 할 수 있는게 그다직 많지 않습니다.
헬멧에 달고 싶고..
자동차에 달고 싶고..
막대기 같은데에 달고 싶고..
몸에도 달아보고 싶고...
삼각대에도 올려놔보고 싶고..
그런 욕구가 늘어날때 마다 하나둘씩 주문하시게 될겁니다.
삼각대에 올려 놓기 위한 조그만 플라스틱 하나가 15,000원입니다.
아웃도어 스포츠 즐기시는 분들은 배터리도 여분으로 사셔야 할 거잖아요.
네... 그렇게 예전 폴라로이드 카메라 필름 사듯... 그렇게 안사면 안되는 소비(?)를 하시게 될겁니다.
구입하실때 확실한 용도를 생각하시고 구입하세요...
---11년 12월 3일 덧붙임----
아침에 일어나서 이것저것 만지작 거리다가 중요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흔히 습관적으로 LCD를 보면서 찍게 되는데요.
이 고프로는 치명적인 단점이 보이더군요.
물론 제가 뽑기를 잘못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고프로는 LCD BacPac을 장착하고 LCD를 켠 채 동영상을 찍으면 미세한 잡음이 들립니다. 찌이이이이~ 뭐 이런 소리가 났죠.
귀에 너무 거슬렸습니다.
한번 LCD의 맛을 알아 버렸기에... 영상 찍을 때 꺼놓을 수 없게 된거죠.
하지만 생각을 제대로 잡아야 합니다.
고프로는 익스트림스포츠용입니다.
스카이다이빙하면서 그 작은 LCD를 보면서 찍을 순 없죠. 그러다가 낙하산 못 펴면...
LCD백팩은 단지 앵글설정때 잠깐 쓰고 꺼놓는 용도다... 이렇게 생각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괜히 이걸로 영상 찍어야겠다.. 이런 애매한 생각을 했던 게...
그리고 LCD켜놓으면 배터리가 빨리 방전되니까 당연히 꺼놓을 수 밖에 없고요.
LCD백팩이 부피를 차지하고 무게도 미세하지만 조금 더 늘어나기 때문에 불편할 것 같습니다.
LCD백팩은 단지 앵글잡는데 쓰고 찍은 화면 볼때 쓴다는 정도!
이걸 오늘에야 깨달았네요 ..
-------12월 24일 덧붙임--------
GOPRO HD HERO2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www.gopro.com에서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다운 받다보면
씨네폼스튜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합니다.
순서에 따라서 업데이트하다보면 액정에서 보여주는 메시지도 살짝 달라집니다.
솔직히 그런 액정에 보이는 것은 큰 의미는 없는 것 같고요.
이 씨네폼스튜디오가 물건입니다.
인터벌촬영을 한 다음 편집프로그램에서 불러들여서 배열하고 동영상파일로 뽑는 과정을 씨네폼스튜디오에서 해줍니다.
훨씬 편하다고 할까요? 버튼 몇번 누르면 수많은 JPG파일이 MOV파일로 나오는 겁니다.
편집이 쉬워졌으니 인터벌 촬영도 자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솔직 몇백장 이상 되는 사진 파일을 동영상으로 만든다는 것은 쉬운지 모르겠지만 눈이 피곤한 일이긴 하잖아요.
재미있게 유용하게 쓰시길~!
삶은 이야기의 GOPRO HD에 관한 글
2011/11/10 - [삶은 알자& 써보자(tip&review~!)] - GOPRO HD HERO2를 장만하다.
2012/01/03 - [삶은 알자& 써보자(tip&review~!)] - 고프로(Gopro HD Hero2) 부수기재를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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