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4와 아이폰4S의 미묘한 차이점...

그것은 바로 듀얼안테나로 인해 볼륨조절 장치 위에 있는 매너모드 전화 스위치(?)가 기존 아이폰4보다 약 2mm정도 아래로 내려와서
기존의 아이폰4 케이스가 맞지 않는답니다.

외관상의 차이는 그것이고.
광학렌즈나 CPU와 같은 것의 업그레이드는 잠깐의 시간으로 확연히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siri는 아직 한국어 지원이 안되기에 영어를 못하는 저로서는 쉽게 사용하기 힘들었지만
인터넷에서 보던 것을 직접 해보니 나름 신기했습니다.

더불어 siri로 인해 구글이 긴장한다고 하는 직원의 말에...
앞으로 Daum이나 Naver와 같은 검색포털사이트 역시 siri와 같은 서비스로 인한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왜 구글이 siri로 인해 긴장을 하냐면요...
예를 들어 siri에게 물어 본다고 하면 자체적으로 데이버베이스에서 검색해서 가르쳐 주다가... 자체 데이터베이스에 없으면 마지막으로 구글검색을 해준다는 겁니다.
분명 siri는 정보습득형 프로그램일테니까...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의한 학습이 쌓이고 쌓이면...
언젠가 구글보다 더 큰 정보가 쌓여있겠죠?

애플이 세계를 바꾸고 있긴 한가봅니다.
무한 상상력....
다르게 생각하는 애플이 영화에서 보던 것들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