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n LED144 조명을 장만하다.

필요에 의해서LED조명을 하나 더 장만하게 됐습니다.
색온도도 조절 할 수 있고, 밝기도 조절 할 수 있다는 제품 설명은 지금까지 REDSUN LED120이라는 제품을 사용하던 저에게는 괜찮은 기능이었습니다.

색온도가 좀 안맞으면 화이트 밸런스가 조금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구입할때 같이 온 물건들입니다.
왠지 푸짐합니다. 예전에 LED120은 나름 심플하기에 진정 휴대용 조명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LED144는 왠지 120보다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크기도 좀 크고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는게 많아서 괜히 좋았습니다,

시가잭에서도 충전 할 수 있고 220V콘센트에도 충전할 수 있는 코드와 충전기가 같이 들어 있습니다.
물론 충전기 말고 조명 본체에다 직접 연결도 가능합니다.

색온도 조절 레버를 돌리면 LED의 점멸하는 과정이 보입니다.
두 종류의 LED가 달려 있으며 색온도 조절 다이얼을 돌리면 점등,점멸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조명기 후면에는 사진과 같이 좌측에는 색온도 조절 다이얼이 우측에는 조명밝기 조절 다이얼이 달려있습니다.
예전에 120을 썼을 때에는 스위치가 주변의 영향으로 켜져버리는 바람에 조명기 앞쪽 투명플라스틱과 LED판넬이 살짝 녹아 변형이 되었었습니다.
그 후로 테이프로 전원 스위치 쪽에 나름의 장치를 해놨지만 좀 허술해 보이는 조명기라는 생각은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나마 이 제품은 나름 신경쓴것이 보입니다. 하지만 좀 아쉬운 점은 다이얼이 좀 두껍다는 것입니다.
조명기 본체 자체가 두껍습니다. 물론 제 기준은 지금 쓰고 있는 LED120과 비교했을 때 입니다.
조절 다이얼이 좀 얇아지면 좋겠다..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배터리 잔량체크는 손가락 위치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같이 온 가방 안에 집어 넣은 Qon LED144의 모습입니다.
은근 부피가 큽니다. 밝기는 LED120보다 좀 약하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색온도를 조절 할 수 있어서 좀 밝기는 약한 것 같습니다.
물론 쓸만한 조명은 이것 보다 더 비싸겠지만.. 나름 저렴한 가격에 나름 만족스러운 조명 효과를 얻기엔 괜찮은 제품 들입니다.

나중에 이 조명을 이용해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이 있으면 한번 올려봐야 겠습니다.
저 역시 주문해서 받자마자 사진 찍어서 올리는 거라서 이 조명기의 활용에 대해서는 아직 적을게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120과 이번에 구입한 144를 적절히 섞어 쓴다면 괜찮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월 28일 덧붙임-------------
부피가 크다는 것은 나름의 단점으로 작용 하는 듯 합니다.
한번 써봐야지 하면서도 부피가 크기에 손이 안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아직은 REDSUN LED120이 간편하고 작아서 손이 많이 가게 됩니다.
예전에 LED120이나 어제 왔던 LED144나 구입 가격은 비슷한 것을 보면
LED기술이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조금 더 지나면
가격이 좀 저렴하면서 두께도 얇은 휴대용 조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예전에 친구들과 캠핑 갔을 때 조명 유용하게 썼었는데 이번에도 쓸 일이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