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나와있더군요
줄거리나 이런저런 사진들이나... 출연진들이나....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30359
솔직히 그냥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가면 이 영화에 대한 대부분의 것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이 영화는 주인공은 유해진 배우와 김희선 배우입니다.
유해진 배우와 김희선 배우가 알콩달콩 연애하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연애에는 쉽지 않습니다.
각자 책임질 사람들이 있었거든요
엄마는 다르지만 어쨌든 어릴때부터 지내왔던 형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낳아서 길렀던 딸...
이 두 사람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영화 속 이 두사람을 지켜보는 관객들은 많이 답답했을 것 같습니다.
저 영화 속 저 사람들의 현실은 결코 쉽게 흘러가질 않을 상황이었음이 분명했거든요.
가족이란 명분 아래에 올가미가 될 수 밖에 없는 그런 사이....
결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해피엔딩입니다.
그냥 영화가 보여주는 그 시간을 그대로 보고 느끼면 됩니다.
열린결말에 해피엔딩이기 때문에 요즘 같이 답답한 시기에 보면 딱일 듯 합니다.
유해진 배우는 대단하다는 생각만 하게 만들어 줍니다.
김희선 배우와의 로맨스라니....
그만큼 유해진 배우는 매력이 흘러 넘친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는
개인적으로 김희선 배우의 딸 역이었던 정다은 배우님을 주목하고 싶습니다.
배우 정다은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https://www.kmdb.or.kr/db/per/00203757
영화를 다 챙겨보지는 않지만
<사냥개들>에서 활을 쏘던 모습에서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달짝지근해:7510>에서는 총을 쏘는 모습에...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어쨌든 이 영화는 가벼운 영화입니다.
하지만 가볍지만 눈물이 났던 영화입니다.
물론 이 영화는 흥행에는 성공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살면서 몇 번은 볼 것 같습니다.
그냥... 흥행이 안되었지만 저에게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유해진 배우는 정말 매력덩어리인가봅니다.
여배우 복이 있어요....
-------덧붙임-----
조연 맛집인 이 영화는 잔잔하면서 재미있고 눈물도 쏙 빼놓는 영화였습니다.
유해진 배우의 연기 스펙트럼은 과연 얼마나 넓은지 계속 지켜보게 만든 영화
배우 인생은 유해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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