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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Like You Know It All, 2009) 독립영화, 예술영화 이런 영화들은 조금 어렵다. 아니 많이 어렵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느끼는 것이 영화일텐데. 유튜브에는 참 많은 영화에 대한 감상영상이 많이 있다. 그 중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에 대한 감상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은 아니었다. 영화관계자 혹은 예술하는 사람들(?)의 일상 혹은 그들의 일상 중 어느 특별한 일들의 나열일까? 주인공인 구경남의 술과 함께 생긴 이야기들이 나열인데 보는 내내 극단적인 상황에 답답하기도 하고 술이 많이 취한 자리에서는 물론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들이었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여러 오해들로 인해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간다. 구경남은 제천에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가서 파렴치한으로 몰리기도 하.. 더보기
영화 1987 관람기-모두가 주인공이었습니다. 영화 1987을 보고 메모장에 두서 없이 쓴 글을 옮겨 봅니다. 1987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이야기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박종철 49제때 시위 중 최류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사망사건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그 사이에 있었던 해 군사정권 80년 광주 민주화운동 언론통제 보도지침 수많은 시민들의 외침으로 변화된 한국 그로부터 30년동안 많은 경제성장 2002년 월드컵 개최도하고 G20 정상회담도 개최도 하는 잘사는 나라로 보여지는 한국 하지만 최근 몇년사이 미세먼지의 주범은 고등어 구이라고 떠들었던 한국에서 2016년에 세상에 알려진 국정농단이라는 아직도 풀리지 않은 과제가 남아버렸다.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데에는 30년 전에는 빨갱이 공산당 등 분단국가라는 이유로 레드컴플렉스.. 더보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지금도 어수선한 세상인 것 같은데.. 영화의 배경이었던 그 시절도 참 정신이 없던 어수선한 세상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국이 어수선할 때에는 기회도 많아 보입니다. 그 기회는 혼란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안정된 시기라고는 생각 못 하겠습니다. 아마도 안정된 시기는 인류가 멸망 하는 순간까지 오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 은 8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성공의 지름길인 학연, 혈연, 지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무전 무죄 유전무죄! 라는 메시지도 담겨 있고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재미있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합니다. 부정과 부패가 당연히 여겨지던 시절.. 자신의 친화력과 머리로 우여곡절을 겪는 공무원 출신 반걸달 최익현의 인생이야기가 그려진 영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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