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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메이커

나는 들러리였었습니다. 영화 <페이스메이커>를 보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자신! 이라는 것은 잘 알겠지만... 막상 살아가다 보면 그게 아닙니다. 하나의 톱니바퀴 역활뿐이고... 다른 사람의 무대의 조연일 뿐입니다... 우주의 먼지 밖에 되질 않고.. 대한민국 안에서는 정말 몇 퍼센트 안에 들어가는 계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힘없고 쓸데없는 사람 같습니다.. 항상 들러리 역할 밖에 못하는 자신이 참..한심해 보입니다.. 그러던 중 하나의 영화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조금 일찍... 연기파 배우 김명민 안성기 배우님들이 나오는 페이스 메이커는 마라톤이나 수영 등 스포츠 경기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 를 말합니다. 김명민 배우는 극 중 이런 저런 사정으로 인해 그저 동생.. 더보기
당신의 인생을 위해 한번 흔들어~ 영화 <댄싱퀸> 감상평 인생은 어쩌면 우연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인지 모릅니다. 영화 나비효과와 같이.. 우연한 선택 혹은 정말 우연하게 그 자리에 있었거나? 황정민과 엄정화가 그렇습니다. 영화 속 배역 이름도 본명 그대로입니다. 황정민 엄정화... 그들의 인연은 운명이었는지 모릅니다. 어릴때는 우연하게 같은 집 같은 반... 그리고 한참 지나서 대학생이 되었을 때는 우연하게 같은 버스.. 같은 시간.. 그렇게 그 두명의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변호사와 헬스클럽 에어로빅 강사... 그것도 운명이었습니다. 줄거리는 여기까지만... 이 영화는 가볍습니다. 제목처럼 댄싱퀸스럽게 춤추는 것도 나오고 노래도 부릅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처음 전체관람가의 주인공을 맡았다는 황정민 배우의 말 처럼 온 식구가 가볍게 볼 수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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