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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

우울할땐 주성치 영화였다. 영화 신 희극지왕(The New King of Comedy, 新喜劇之王, 2019) 나는 특별히 취향이란 것이 존재 하지 않는 까닭인지 좋아하는 음식 같은게 없다. 생각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그런가 특별히 좋아하는 음악장르나 아티스트들도 없고 배우나 감독들 역시 없다. 그래도 특별히 생각나는 배우들이 있다면 라이언레이놀즈, 주성치 이 두사람이 나온 작품들은 개인적으로 웃음코드가 비슷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편이다. 영화는 배우가 만드는 것인가 배우는 영화가 만드는 것인가... 라는 의문은 항상 들지만 어쨌든 나는 영화에서 만들어진 배우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그 배우들이 나온 작품을 챙겨 보는 것일게다. 라이언레이놀즈라는 배우는 에서의 모습을 좋아한다. 개인적인 코미디 취향이 그런 영화들이다. 아직은 이 사람이 나온 작품을 많이 챙겨보지 못한 까닭에 아직은 내가 라이언레이놀즈라.. 더보기
주성치영화 007북경특급(1994), 007북경특급2(1996)-10년 후 다시 볼 때를 대비해서 적어놓는 글 서양영화 007시리즈도 다 챙겨 보지는 못했지만 그 영화에서는 멋진 자동차와 멋진 액션 멋진 여배우가 나오는 걸로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아마도 그 많은 007시리즈 중에 봤었던 영화는 였다. 1997년 비디오플레이어가 생기면서 영화를 조금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까닭에 유일하게 봤던 007시리즈라고 생각된다. 이후 몇년은 비디오플레이어를 사용했지만 금방 인터넷 망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비디오대여가게는 점차 문을 닫았고 영화와의 거리는 다시 멀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주성치 영화도 비디오가 아닌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영화로 접했던 것 같다. 그렇게 제목도 기억이 나질 않지만 이것저것 찾아보게 되었는데 그나마 007시리즈의 패러디물인 007북경특급은 자막이 제대로 되지 않았던 영화를 볼 때 쉽게 즐기면서 볼 .. 더보기
영화 망부성룡, 주성치,오군여 배우의 시대를 관통하는 로맨틱코미디 요즘시대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이야기 1990년 그때는 낭만이 있었던 것 같다. 2020년 지금 보면 참 촌스럽고 엉성해보이는 영화지만 맨몸으로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와 자리를 잡아가기까지의 모습 남자의 뒷바라지를 하기 위해 캬바레에 나가 일을 하는 부인(오군여) 우연히 사장의 딸에게 잘 보여 흔히 회사에서 잘나가게 되는 남편(주성치) 꼭 이런 상황에서 남편은 부인이 좀 모자라 보이기도 하고 부인은 사장딸과 남편 사이를 의심하게 되고 자격지심에 슬퍼하고 그런다. 그런 상황적인 갈등같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데... 주성치나 오군여 두 사람의 코믹연기가 더 상황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하는 말이 맞는 건지... 상황은 정말 짜증나기도 하지만 그 짜증남.. 더보기
영화 장강7호 어쩌다가 이미지 구한게... 막... 한문이고 그러네.. 장강7호...제목이 좀 거시기 하다... 간만에 정신적 지주인 주성치의 영화를 보게 되어서 나름 기대를 많이 했는데... 뭔가... 무거웠다... 가난한 삶...정말 극단적인 그런 삶을 배경으로 우연찮게 외계생물체를 애완동물로 키우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인데... 막...슬프기도 하고... 피식 웃기기도 하는... 주성치식 개그가 잘 녹아있는 영화다... 좀 아쉬운건... 주성치의 몸개그와 화장실유머를 더이상 볼 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여전히 독특한 부분에 웃겨주는것에 만족해야겠다... 항상 블랙코미디식의 주성치 개그... 저 상황은 너무 슬픈데... 울어야 정상인데... 보는 사람을 웃겨주는.... 너무 가슴 아프면서 하하하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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