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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복많이받으세요

2020년 마지막주에 써보는 2020년 끄적임 그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린시절 TV에서 방영된 만화(요즘에는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게 자연스럽죠)에 나왔던 시간적 배경이 2020년이었다. 이 만화영화가 1989년 10월부터 두달 정도 방영되었다고 하는데 나는 89년에 본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때 나는 둘리를 재미있게 봤었는데....사실 이 만화영화는 제목만 떠오른다. 오토바이 같은 탈 것들이 날아다니면서 레이저 같은걸 쏘는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 별 재미가 없어서 본 기억이 없는 제목만 또렷하게 남아있는 만화영화이다. 어린시절 재미있게 봤었던 터미네이터 역시 시대적 배경은 1984년(주된 시대적 배경), 1997년(컴퓨터 네트워크가 전쟁을 일으킨 시점), 2029년(기계들이 한참 인류를 소탕하고 있는 현재이면서 먼 미래)등... 그런데 이 터미네이터를 본 것은 1992년.. 더보기
오늘의 인생단어사전, 멘탈 뱀파이어 부제:나도 그랬는지 모른다. 새로운 단어는 지금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 졌거나 유행시키기 위해서 만들어 졌거나 다양한 이유로 다양한 단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저는 우연히 몇달 전에 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멘탈 뱀파이어'라는 단어를 보게 되었습니다. 책 제목이었던 것 같은데 간단한 정의는 멘탈을 빨아먹는 뱀파이어... 사람의 기운을 빠지게 만드는 사람을 칭하는 것 같습니다. 책은 읽지 않았지만 멘탈 뱀파이어라는 단어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던 겁니다. 생각 해보면 10년전 2009년 즈음에 제 인생에서 급격하게 인맥도 많아지고 약속도 많아졌던 적이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이어가던 그 시절에는 힘든 줄 모르고 사람들과 참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3~4번의 술자.. 더보기
201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에는 새해가 시작되는 그 순간 무섭게 문자들이 몰려 오기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문자사용량이 많아서 00시 00분에 보낸 문자들이 밀리다 밀려서 새벽 두시 세시에 들어오는 적도 많았고요. 지금도 카카오톡과 같은 앱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SNS로 새해 복을 주고 받고 하겠죠. 한해한해 시간이 흐를수록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말을 점점 적게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용히 한해를 정리하고 준비해봅니다. 지난 2014년은 참 길게만 느껴졌습니다. 시간 흘러가는 것은 비슷비슷했습니다. 4월에 너무 안좋은 소식도 들어야만 했습니다. 참 무기력하고 무능력했던 시간들이 반복되었습니다. 친척들 중에도 안좋은 소식이 많았습니다. 사는게 뭔지 인생이 뭔지 생각을 많이 하게 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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