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군대이야기

군대 사고 사례 전파 오늘도 인터넷에 군대에서 일어난 사고가 보였습니다. 강원도 철원에 있는 육군 모부대 30대의 중사가 수류탄으로 자살한 일입니다. 요즘 들어서 군대에서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상 할 정도로 사회에 군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총기난사, 자살... 이런 안타까운 이야기들... 제가 군생활 했던 그 시절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입니다. 그때에도 군대에서는 이런 저런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외박이나 휴가 나가서 음주운전이나, 폭행... 뭐 이런 것 부터.. 탈영, 자살, 오발사고 뭐 이런 것들 굉장히 다양한 사건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군대나 사회나 사람사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거의 같은 것 이겠지요. 그 당시에 상급부대에서 복사된 전달 문서 중 사고사례전파에 관련된 문서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 더보기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 씁쓸한 군대에 대한 추억들..그리고 편지 군복을 입고 철책선 근무를 섰을 때 철책선 근처에 음산한 벙커에 대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은 대부분 수류탄 자폭사건, 총기난사 사건이었다. 주간근무때 기관총을 들고 와서 소초에 난사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주간이나 야간이나 기관총이 항상 거치되있는 초소에서 사수가 안에서 자고 있으면 기관총이 자고 있던 사수 총으로 총구가 겨눠져 있었다는 이야기도 사실처럼 들려오던 그 때였다. 옆 사단에서는 이등병이 수류탄자폭자살을 했다... 너네도 그런 일 없도록 갈구지 말고 잘해줘라... 이런 말을 해주던 중대장도 기억에 남는다. 옆 사단에서는 근무 중 사수와 부사수 간 사격 중 수류탄 투척한 것을 소초장이었나? 부소초장이었나... 아무튼 그 떨어진 수류탄을 철책 넘어서 던진 것을 그 공로를 대대장이 가로챘다는.. 더보기
S#. 2000년 겨울... 입영날짜가 잡히다... 기억 하십니까? 1998년 1999년 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는 인터넷이 나름의 전성기였다는 사실... 99년에 신체검사통지서를 받았을 때 아주 기분이 안좋았다는 것은 앞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특기병 지원도 했다가 군대 가기 싫어서 친구2 와 도망쳐 나왔고... 점점 주위의 친구들이 군대에 가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은 저와 친구2는 병무청에 가서 지원을 했다는 이야기... 그 즈음엔 요즘 병무청은 최신식 웹사이트일거라고 추측이 되지만... 그 당시에는 막 시작한 웹사이트였기에.. 뭔가 촌스러운 디자인이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도 여러번 병무청 사이트에 들어가서 입영날짜가 나왔나 안나왔나? 확인하러 자주 들락거렸었죠... 어차피 나와야 하지만... 그래도... 로그인 하기전에는 막.. 더보기
S#특기병 지원 1999년에는 징병신체검사를 받아서 군입대에 대한 스트레스를 알게 된 해였습니다. 2000년에는 이제 슬슬 주변 사람들이 군대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인맥이 화려하진 않았지만 몇 안되는 친구들이 슬슬 군대에 간답니다. 그해 4월에는 친구녀석 한명은 공군에 지원했다가 귀향조치 당하고 다시 나오기도 합니다... 또 다른 친구는 군입대를 해서 100일 휴가도 나오기도 했고요. 그런 모습을 봤을 때... 얼른 군대에 가야 겠구나... 더 늦으면 동갑내기 고참이나 동생 고참 때문에 짜증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 였습니다. 그래서 나름 군대에 가지 않았던 친구 세명이서 특기병 지원을 하자고 뜻을 모아봅니다.. 저, 친구1, 친구2(공군지원했다가 귀향 조치 당한..) 병무청 가서 지원 신청하면서.. 입대 희망월(月..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