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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영화

넷플릭스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2)-자나깨나 스마트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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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링크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28503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www.kmdb.or.kr

 

 

스마트폰에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수많은 사진을 찍으면 그 사진이 찍힌 위치도 담겨 있고 얼굴인식 기능으로 사진 안에 있는 사람들이 누군인지도 스마트폰은 알고 있다. 

개인의 은행계좌도 담겨 있고 이 사람의 성향이나 취향 등 사소한 것들이 모두 담겨 있다. 

24시간 인터넷망에 접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항상 인터넷 공간을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는 이 스마트폰은 사용자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너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과 이런저런 잡담을 하던 중에 스마트폰 AI 음성 서비스가 작동하지를 않나...

분명 내가 찾고 있는 무언가를 개인맞춤형 광고로 제시를 하고 있는 것을 느끼게 될 때는 조금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무서움보다 편함과 익숙함이 이 스마트폰을 항상 곁에 두게 한다. 

화장실 갈때도 잠을 잘 때도 같이 있는 시간을 계산해 보면 거의 23시간 이상이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는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면서 생긴 일을 그리고 있다. 

어디선가 들은 것 같은.... 본 것 같은... 그런 이야기다. 

 

소름이 끼치지만 나에게는 그런 일이 생길 것 같진 않을 것 같다...

라고 생각은 하지만 나에게 만약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준다. 

 

일종의 스마트재난대비 교육 영화 같다.

 

마땅한 대비책은 없을 것 같다. 

AI챗봇 같은게 유행이 되고 있는 이런 시대에 과연 대비책이 있을까 싶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개인 빅데이터를 인터넷 공간에 자의든 타의든 계속 쌓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아니 나는 어떻게 하는 것이 잘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는 당연히 훌륭했다.

 

임시완 배우는 <비상선언>에서도 참... 얄미웠는데 이번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에서도 참 얄미웠다. 

얄미운 연기를 참 잘하는 임시완 배우였다. 개인적으로 다음 번에 만날 작품에서는 이런 얄미운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 

 

아주 얄미운 연기를 잘한다. 

 

스마트폰 사용

앱 설치 할 때 권한 허용 신경 쓰고

이상한 링크 누르지 말고 

카메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가려놓기...

중요한 자료는 백업하기....

등등 여러 대책이 있겠지만 

뚫으려고 하는 사람을 막기는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창과 방패는 그렇게 뚫고 뚤리면서 강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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