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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연극

연극 봄날(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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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K본부에서 나온 손자병법에 무능해보이고 비굴해보이던 역을 맡으셨던 오현경씨가 25년만에 다시 아버지역할로 무대에 오르신 봄날이란 연극이다



아르코 대극장이라 그런지 훨씬 더 느낌이 새로웠다 사람들도 많이 나와서 더욱 몰입이 잘 되었는지도 모르겠고...

봄날은 기다리지 않는다고 했던가??? 그 대사는 내머릿속에서 맴돌고..

오현경씨도 많이 늙으셨구나...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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