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는 철저히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생처음난로 장만기-파세코 캠프25S(PASECO CAMP-25S)에 불을 지르며... 살아가면서 난로를 사게 될 줄은 저 역시 알수가 없었습니다. 전혀 인생 계획에 있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겨울은 춥기에 따뜻하게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은 몇년 전부터 느끼고 있긴 했었습니다. 한때 취미가 없는 저에게는 캠핑이라는 막연한 것을 해보고 싶기는 했었습니다. 텐트도 사보고 텐트아래에 까는 방수포도 사보고 그리고 그안에서 깔고 덮을 수 있는 침낭을 구입해봤었습니다. 여기에서... 침낭은 정말... 따뜻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지요. 그래서 저는 그 침낭을 겨울용품으로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치 없는 고양이들은 침낭이던 이불이던 침대던 가리지 않고 발톱으로 뜯고 오줌을 갈기면서 다디고는 합니다. 그래서 그 침낭은 그냥... 거대한 베개 대용으로 사용하고는 했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