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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단편영화 몸값(2015) 그리고 웹드라마 몸값(2022), 몸값이 높아 보인다. 이충현 감독의 단편영화 몸값은 왠지 끌리는 배우 이주영 배우가 포스터에 나와서 보게 되었던 영화였다. 순진해 보이는 여고생이 원조교제를 하는 현장을 비추는 이 영화는 분위기가 복잡미묘했다. 순진해보이고 순수해보이는 여고생... 그리고 욕정이 끓고 있는 남자는 자신의 욕정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풀고 싶어 하는 모습을 티나지만 숨기고 있다. 남자는 여고생의 몸값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흥정을 한다.... 그리고 결국 만족한 흥정을 하게 되고 둘 사이에 계약은 성립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입장은 180도 바뀌게 된다. 순진해 보이고 순수해보이던 여고생은 어느새 남자의 몸값을 장기가 필요한 사람들과 흥정을 하는 경매사가 되어 버린다. 단편영화는 이렇게 끝이 난다.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너무 단백하고 깔끔한 .. 더보기
쉿~!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이 뮤지컬이 꽤나 인기가 많다는 소문은 얼핏 들었었다.분명 무슨 이유가 있을게 분명했다. 무엇일까? 궁금했었고 우연찮게 공연을 보게 되었다. 어릴때 라디오 광고에서 한참 나오던 광고중 이 있었는데 서울 사람이 아닌 나는 종로5가 하면 아직도 가보지 못한 보령약국이 생각난다. 그런 종로5가 역 근처에 두산아트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연강홀은 두산아트센터 지하로 내려가고 또 계단으로 내려가야 들어갈 수 있는 중극장이다.(중간에 영화 에서 발로 밟으면 소리가 나는 피아노 건반과 비슷한 건반이 깔려있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밟고 싶게 만드는 그것이다...) 어쨌든 연강홀에서 객석에 앉아서 보게 되었다. 우선 간단한 내용은1952년 부산국군대위 한영범은 부하 신석구와 함께 북한군 이창섭,류순호,변주화,조동현.. 더보기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 <선녀씨 이야기> 선녀씨 이야기 공연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에는 라는 책이 떠올라서 살짝 웃었습니다. 무슨 내용이지? 분명 주인공은 여자인가보다. 이런 생각에 공연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이 공연장이 원더스페이스 네모극장 세모극장 이럴때 왔었다가 오랜만에 와보니 극장 이름이 아트센터K 네모극장 이런식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나봅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건물입니다. 5층에 공연장입니다. 날씨는 더운데 그냥 걸어 올라가야지요. 어쨌든 공연장은 시원하니 다행입니다. 공연 시작하니 분명 장례식장인데 좀 재미있습니다. 영정사진에 사람이 서있습니다. 커다란 영정사진 틀이 있고 그 안에 서있는 모습입니다. 무대장치를 신선하게 이용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연출 요소들이 녹아 있어서 그런지 좀 재미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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