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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영

한국전쟁 당시 있었을 것 같은 이야기....연극 <오장군의 발톱>(2010.4 리뷰) 2010년 4월 9일(금)~4월 25일(일) 명동예술극장.... 무거운 이야기를 참 풋풋하면서 평화로우면서 아름답게... 그리고 재미있게 그려 낸 .... 명동예술극장에서 본 연극 중 제일 많이 웃었던 연극이지만... 끝나고 나올땐 이상하게 한숨이 새어나오고... 잠깐 구석진 자리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바라보며 담배 한대 태워버리고 싶은 연극이었다 이호재 권병길 고수희 주인영...... 텔레비젼에서 종종 봤던 사람들... 연극무대에서 봤던 사람들이 주인공들이다.... 캐스팅 정말 좋았다.... 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한데 뭉쳐서 더욱 그러했겠지만.... 이 연극의 내용은 정말 평화로운 어느 시골.... 동명이인한테 잘못 전달되어진 징집서류로 인해서 생긴 에피소드들이 재미나게 그려진다... 그 .. 더보기
과학연극 시리즈 하얀앵두(2009.6 리뷰임) 두산아트센터에서 하는 과학연극시리즈 마지막 작품 원예와 고고학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연극인데 과거를 기억하는 고고학과 끊임없이 죽음과 탄생을 반복하는 원예를 주제로 한 까닭인지 연극 내내 삶.... 죽음... 탄생... 과거... 미래를 담고 있는 듯하다... 취재진 중에서 좀 날씨가 더워서 지쳐 졸았던건지 모르겠으나... 약간... 과학연극치고는 좀 쉬웠으나...재미는 없었던 것같다.. 강원도 사투리를 쓰는 할아버지역의 박수복씨는 예전 야끼니꾸 드래곤에서 부터 눈길을 끌었던 분이기에... 그분의 연기는 사람들의 몰입을 이끌어냈으나... 전체적인 극을 봤을땐.. 좀... 지루하지 않았나 싶다.. 더보기
한일 합작 연극 야끼니꾸드래곤-용길이네 곱창집(2008년) 재일동포...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한국인도... 일본인도 아닌... 한국인이지만 일본말만 알고 있는... 법적보호도 못받고... 살아온 거주지를 빼앗기는 그들...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하는... 그런 연극이었다... 추가..3년후인 2011년에 재공연 됨(일본배우 두명을 제외한 같은 멤버로...같은장소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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