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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

영화 올빼미(The Night Owl, 2022)- 몇 줄의 기록에서 상상해서 만들어 낸 있음 직한 이야기 되돌아 보면 자랑 할 사항은 아니지만 공부에 큰 뜻이 없었던 까닭인지 나는 역사나 국사에 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 어릴때 사극을 재미있게 봤다면 역사와 국사에 관심도 생겼을 것이고 그 관심 덕분에 성적도 잘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 지난 일이니 만약에...라는 가정을 해봤자고... 어쨌든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속담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경험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영화 를 통해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인조였을까?(유해진 배우가 신분의 끝판인 왕이 되었다는 것도 이 영화를 보게 만든 이유였다.) 소현세자였을까? 아니면 천경수였을까? 왜 영화 제목은 올빼미였을까? 이런 궁금증은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이런 저런 것을 잠시나마 알게 해줬다. 인조가 어.. 더보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2022)_평생 잊지 못한 그들의 한달간의 사랑이야기 제목이 낯설기만 했던 이 영화는 오랜만에 영화를 선택하는데 꽤 갈등이 되게 만들었다. 시간이 남아서 아니 괜찮은 시간에 볼 수 있어서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아직 영화 소비를 많이 하지 않은 나에게 있어서 조금 익숙하지 않은 영화선택방법이었는데... 이번에 는 나에게 적당한 시간에 상영되는 영화여서 선택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유투버의 영상을 본 기억도 있었고 원작소설이 있다는 말에 조금은 궁금했었다. 이 영화 도대체 어떤 이야기일까... 청소년관람불가? 야한장면이 조금 나오기는 하나보다... 그렇게 나는 적당한 시간에 이 영화를 예매를 했고 몇십분 전에 극장에 도착해서 여유있게 극장에 들어갈 정도로 오랜만에 영화를 열심히 즐길 자세였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극장이라 사람이 많지 아니 관객은 나 밖에.. 더보기
생각없이 보기만 하면 좋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5백만달러의 사나이도 아닌 5백만불의 사나이... 제목에서부터 촌스럽다. 그냥 그런 영화다!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 특수효과 이런게 없다. 박진영이라는 배우 역시 영화가 처음이다. 하지만 이 영화 내용도 좀 뻔하고 손발이 오글거리기도 하고, 영화의 주인공인 박진영 배우의 비주얼이 무척이나 독특하고 그의 이력이 화려해서 몰입이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실실 웃을 거리가 많았다. 박진영은 JYP~! 날 떠나지마 원더걸스... 뭐 이런 사전지식을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진다. 왜 이영화를 만들었을까? 왜?왜?왜? 이런 저런 생각을 하지말고! 박진영이라는 초보배우라고 받아들이고 보기 시작하면 의외로 깔깔 거릴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다. 손익분기점을 돌파하기는 좀 어려운 요즘 시점이다. 배트맨이 박.. 더보기
영화<집행자>가 생각나는 인도,사형집행관 구인난.. 우선 2011년 6월 15일 수요일 한겨레신문 이형섭기자의 기사를 보실까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482751.html 신문을 읽다가 이 기사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사형폐지국가나 마찬가지잖아요. 훗날 사형집행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실질적인 사형폐지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인도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영화.... 조재현,윤계상 배우가 주연이었던 가 생각나더군요. 이 영화도 12년간 중지됐던 사형집행이 연쇄살인범 장용두 사건을 계기로 되살아나면서 교도관들의 갈등을 보여주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렇게 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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