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혜진

정상과 비정상이라고 정하기 어려운 연애(사랑)방식 영화 거짓말(1999)와 모럴센스(2022) 소녀시대 서현이 나온다는 영화 모럴센스 소재가 파격적이라고 해서 눈길이 가는 영화임에 틀림없다. 익숙한 사람에게는 익숙하고 낯선 사람에게는 도대체 저것이 뭔지 하게 만드는 BDSM이라는 전문용어를 설명하는 그 영화는 일종의 BDSM 초심자의 메뉴얼 같아 보이기도 했었다. 간단하게 BDSM은 구속(Bondage), 훈육(Discipline), 지배(Dominance), 굴복(Submission), 가학(Sadism), 피학(Masochism)등의 취향을 말한다고한다. 이 영화는 BDSM이란 소재로 청춘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 속 남주인공 정지후(이준영 배우가 맡은 )의 성향은 개목줄(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음)을 차는 걸 좋아하고 개처럼 짖고 구속에 훈육 당하고 지배당하고 굴복당하면서 흥분을 느.. 더보기
나는 그런 용기가 있었을까? 되묻게 되는 영화 <택시운전사> 흥행하는 영화는 나 하나 안봐도 흥행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안보던 습관이 있었습니다. 괜찮은 영화 여러편이 동시에 개봉 될 때는 고민하다가 놓쳐 버리고 케이블채널 같은 곳에서 보거나 그냥 안보는 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는데 그 영화가 바로 더보기
연극 쉐이프(2008) 항상 그렇듯이...과거 공연 당시 리뷰입니다. 미술관에서 일하는 남자... 참 촌스럽고 못생겼고 그렇습니다... 어느날엔가.. 넘지말아야 할 선을 넘은... 연상의 여인... 그리고 시작된 그들의 사랑.... 그리고 깊어지는 만큼 세련되고 흔히 킹카로 변화되어가는 촌스럽고 못생긴 남자... 예전에 혼자 짝사랑했었던... 같은과 동기였던, 하지만 지금은 친구의 애인... 큐티걸... 그때는 허접이라서 대쉬조차 못했지만...왠일인가... 세련되게 변하니까.. 그 큐티걸이... 결혼을 앞두고 촌스러웠던 주인공한테 흔들리고 있다.... ...........반전있음 더이상의 내용은 언급안하는게........... 간만에 재미있는 연극이었다... 예전에 썸걸즈... 그걸 봤었을때의 그 느낌... 알고보니 같은 작가.. 더보기
연극 변 2007년 리뷰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사람들이 나온다... 무대는 한가운데! 뭐라할까? 굉장히 소란스럽다 난장판같다 배우들은 정말...몰입 한 것 같다 배우들은 그 시간을 즐기는 것 같다.. 배우들은 그 시간동안은 변사또였고 기생이었고... 관리였다... 제목은 변 구성은 변상도 변라도... 이렇게 경상도 전라도 두가지 버젼으로 되어있다.. 캐스팅도 다르고... 뭐라할까? 어릴때 테레비젼에서 보여주던 마당놀이? 그런 느낌인것같았다... 쭈욱 둘러싸고 앉아서 배우들이 신나게 노는 그런 모습 ㅎㅎ 문화콘텐츠란게 그런건가보다... 양념치고 섞고 순서 바꾸고 ㅎㅎ 춘향전에서 변사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누가 했겠냔 말이다... 그런 생각을 했을땐.... 이 연극이 생기게 된것이다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