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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영화 청춘예찬(Animal, 2003)-그래도 잘나갔을 때가 있었으니 다행이다 이 영화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에.... https://www.kmdb.or.kr/db/kor/detail/movie/K/14055 KMDb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www.kmdb.or.kr 10년 전 영화인 언제까지 성장을 해야 할지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 영화다. 주인공 태평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은 대표성을 얼마나 띠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무리는 없어 보이는 캐릭터다. 어릴때는 꿈도 많고 이 세상 다 자기 것이 될 것 같은 분홍빛도 많았지만 살아나가면서 현실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나만 먹는 나이는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해야할 일 혹은 해놓았어야 했던 일들이 너무 많은 것을 알게 된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인생의 달리기 .. 더보기
분단국가 남북브로맨스 영화 <공조> 짧은감상문 남남북녀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남자는 남한 남자 여자는 북한 여자가 미인이다. 라는 말인데요. 남자끼리 비교한다면 남자는 북한 남자가 미인이라는 가정 하에 만든 영화가 였습니다.현빈은 북한 경찰 유해진은 남자 경찰 평범한 가장인 유해진의 가족사도 재미있게 잘 그렸고 소녀시대 윤아 임윤아의 연기도 오버스럽지만 잘 한 것 같습니다.김주혁 배우는 은근 악역이 잘 어울렸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나쁜놈이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요. 예전 뿐 아니라 이런저런 영화에서 나올때는 착하고 순진하고 코믹했던 것 같았는데 연기변신 축하합니다. 이 영화는 북한에서 만든 위조지폐 동판을 빼돌린 조직이 남한으로 숨어들면서 시작합니다.그렇게 남북공조수사는 시작하고 남한경찰과 북한경찰의 불신과 방해공작이 어느순간 진정한 공조수사.. 더보기
수지의, 수지에 의한, 수지를 위한 영화 <도리화가,2015> 판소리는 많이 친숙하지 않다.하지만 꽤나 익숙한 소리다. 나에게는 어릴때 목욕탕에서 사우나나 뜨거운 탕안에서 어른들이 흥얼거리던 소리는판소리와 꽤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판소리를 배우거나 하시는 분들에게 어찌 목욕탕에서 하는 흥얼거림을 판소리에 비유하나! 라고 하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구분을 못짓지만그래도 가끔 텔레비전에서 판소리가 나오면 가만히 집중하고 보고 듣기 어렵지 않은것은어릴때 듣던 그 소리랑 뭔가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 중학교때 단체관람을 갔던 적이 있었다.엄청 많은 학생들이 영화를 보러 나가는 것인데 동네에 극장이 없던 그 시절에는 거의 40여분 시외버스를 타고 가야 영화를 볼 수 있었다.거의 100여명의 학생들이 시외버스를 타고 간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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