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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드라마 진검승부(2022)-진검의 칼날은 명쾌하고 정확했다. 드라마 가 끝이 났다. 정규방송에서 끝이 났다는 것은 다시 말해.... 정주행으로 흐름이 깨지지 않고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말과 같다... OTT라는 서비스들이 많이 생겨서 드라마를 중간부터 보거나 늦게 봐도 괜찮은 아니 상관없는 세상이니 말이다. 웹툰원작일까? 주인공인 진정 검사의 캐릭터는 절대 현실에서 나올 수 없는 성격의 인물이다. 검은 정장에 구두 그리고 단정한 머리만을 하고 다닐 것 같은 검사라는 인물을 편한복장에 머리는 살짝 번개 맞은 것 같기도 하고 목검을 들고 다니는 그런 모습은 만화(웹툰)에서 튀어나온 인물 같아 보인다. 사실... 이런 인물이 주인공일 때부터 세상에서 절대 일어나지 않는 이야기의 흐름이라는 것을... 깨닫고 안봤어야 했지만 재미있으니까 한편 두편 보고 다음편이 나올 그 .. 더보기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Like You Know It All, 2009) 독립영화, 예술영화 이런 영화들은 조금 어렵다. 아니 많이 어렵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느끼는 것이 영화일텐데. 유튜브에는 참 많은 영화에 대한 감상영상이 많이 있다. 그 중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에 대한 감상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은 아니었다. 영화관계자 혹은 예술하는 사람들(?)의 일상 혹은 그들의 일상 중 어느 특별한 일들의 나열일까? 주인공인 구경남의 술과 함께 생긴 이야기들이 나열인데 보는 내내 극단적인 상황에 답답하기도 하고 술이 많이 취한 자리에서는 물론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들이었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여러 오해들로 인해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간다. 구경남은 제천에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가서 파렴치한으로 몰리기도 하.. 더보기
보고났더니 600만 돌파한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요즘에는 딱히 볼 영화가 없었던 것 같다.명량은 워낙 좋은 영화라고 들은 바 있어서 보고 싶지 않았다.승자독식 구조에서 잘되는 영화에 힘을 주기 보다는 잘 만들어졌지만 더 잘 만들어진 영화와 비슷한 개봉일로 대결하게 된 때가 아쉬운 한국영화를 고르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해무와 해적이 보였고 결국 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워낙 검증 된 배우들이 나오는 해적은 당연 재미 하나는 보장되겠다 싶었던 것도 선택 이유 중 하나이다. 땡중으로 나오는 박철민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매번 조금씩 다르지만 애드리브나 성격이 너무나 비슷하기에 조금 식상하기는 하다. 이번에는 제일 외목적으로 못난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다행히도 박철민 배우 혼자 웃음을 이끌어 나가지 않고 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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