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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외로운 세 사람의 이야기 영화[은교] 시인 이적요의 아침 잠을 잔 것 같지 않다. 하루하루 몸은 예전만 같지 않다. 몸은 쭈글쭈글 쳐지고 피부색도 칙칙하다. 겉모습만 남자지 남자도 아닌 것 같다. 아랫도리를 보면 한심하다..한심해.. 오늘도 책속에 파묻혀서 책을 읽던지 시를 써야겠다. 제자 서지우 아침 도대체 몇년째 가방모찌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적요 선생님처럼 유명해지고 싶다. 그래도 선생님께서 써주신 은 반응이 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내가 쓴게 아니니까 불안하다.. 어쩌지? 전화받다가 국이 쫄아버렸다.. 이 노인네 짠거 싫어하는데.. 은교의 아침 엄마는 동생들은 안 때리는데 나만 때린다, 과연 엄마는 나를 사랑할까? 매일 친구네 집에서 자기도 힘들다. 이웃에 유명한 시인 할아버지 집 정원에 있는 멋진 의자.. 사람들도 어디간것같은데.. 더보기
통쾌한 활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 0.01초만에 관통! 활! 화살! 수 많은 영화에서 많이 나왔었습니다. 무수히 쏟아지는 화살에 쓰러지는 병사들... 영화 괴물에서도 화살에 맞는 괴물도 봤었습니다. 칼싸움에 익숙했던 저에게 활액션이란 것을 접할 기회가 있었으니 다름이 아닌 영화 입니다. 영화 예고편을 보면 그 짧은 시간에 숨가쁘고 멋진 액션을 잠깐 맛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 그냥 단순하게 칼싸움하고 활로 멋지게 적을 맞춰 죽이고 뭐 이런 것 만 있는 영화는 압니다. 굉장히 풍자적인 영화입니다. 영화는 인조반정으로 일가족이 몰살 당하고 여동생 자인(문채원)과 단 둘이 세상에 남겨진 남이(박해일)의 어릴때부터 시작합니다. 긴박하게 개에 쫓기고 어디선가 날아온 화살에 개가 쓰러지고 사람이 쓰러지는 숨 죽이는 장면이 연달아 나옵니다. 그렇게 일가족이 몰살당합니다.. 더보기
천국에 대한 장진의 해석 영화<로맨틱 헤븐>(2010.3리뷰) 죽으면... 사후세계... 천국... 뭐 이런 공간이 있을거라 막연하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죽었다가 살아나지 않은 이상 모를 수 밖에 없으니까.. 막연하고 여러 추측이 난무 할 수 밖에요... 장진감독은 이번에 천국까지 그의 유머를 대입했습니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는 결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성했다고 합니다. 검색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장진감독과 부인 되시는 분의 나이 차이가 적지 않거든요... 9살인가? 10살인가? 그렇지요...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자연의 법칙대로 장진감독 본인이 부인보다는 먼저 세상을 떠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고... 부인한테 쓰는 편지... 같은 글을 완성했다고 하더라구요... 네... 이 영화... 살짝 종교적인 논란거리도 될 수 있지요... 하나님도 나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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