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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보라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1981)_잔잔하고 먹먹하고 희망없는 영화 화면캡쳐는 유투브 채널 사진 및 포스터는 포스터를 보고 내용을 모른채 관람하셨던 당시 관객분들(13,575명)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을 정도의 굉장한 미끼능력이 있는 포스터라고 생각한다. 학생이었을 때 읽어야 했던 필수 작품 중 하나였던 난쏘공....(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그때 읽었어야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공부와는 영 친하지 않았던 까닭인지 나는 내용을 모른다. 그런 까닭에 또 유투브 한국고전영화 채널에서 이 영화를 선택하고야 말았다. 물론 내용이 밝고 신나고 희망찬게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정도는 배운 적이 있으니까..) 한국고전영화채널에 올라와있는 당시 영화들을 보면 요즘시대와는 다르게 문학작품을 영화한 작품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굳이 교과서나 책으로.. 더보기
영화 도시로 간 처녀(1981)_그들이 행복하게 2021년을 살았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여유있는 주말 무언가를 하기에는 어중간한 일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즈음 역시 그 시간에는 영화를 보는 것이 탁월한 선택이다. 오랜만에 유투브 한국고전영화 채널을 찾아 본다. 한동안 고전영화들에 푹 빠져서 이 영화 저 영화를 보다가 출연진이나 영화 내용이 많이 뒤섞였던 까닭에 잠시 찾지 않았던 그 채널이었다. 부담없이 무료로 영화 한편을 감상 할 수 있는 유일한 채널이기 때문에 짠돌이한테는 좋은 장소였던 그 채널... 어쨌든 업데이트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 못 본 영화들이 많은 그곳에서 선택 된 영화는 김수용 감독의 였다. 김수용 감독.... 왠지 이름이 익숙한 그 이름 역시 나는 아는게 어설펐다. 먼저 떠올랐던 김수용이라는 사람은 개그맨 김수용이었다. 물론 나는 김수용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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