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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양동근 연출 관객모독 2007년 리뷰입니다 관객모독.... 정신없이 주고 받는 대화... 어두침침한 클럽.... 매케한 연기가 종종 뿌려지고... 자유스러운 흡연... 무대와 관람석의 경계 붕괴... 화려하고 정신없는 조명 팔짱끼고 지켜보던 관객은.... 끝날무렵 손가락질을 하면서 '관객모독'을 외친다... 관객은 배우모독을... 배우는 관객모독을... 시원하게 내뱉는..욕지거리... 화가 날 법도 한데....이상하게 속시원하다... 할아버지 앞에서 웃짱까는 것... 할머니 앞에서 팬티 내리는 것... 구리구리 양동근 연출가의 말이다... 뭐 어렵게 분석하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다... 괜히 홍대 클럽에서 랩뮤지컬을 하겠는가? 전통적인 관객모독을 젊은 세대가 젊은세대에 맞게 즐기는거다.. 더보기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2007년 리뷰입니다.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한평생 그녀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한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오늘도... 이렇게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라면만 끓여먹습니다... 그놈... 난 그놈이 참 좋은데... 날 정말 싫어하나봐... 하긴... 18년이라고 욕까지 한 나쁜놈인데....그나저나... 늙어서 보험설계사도 너무 힘들고..아들새끼는 사고나 치고...참...힘들군... ㅋㅋㅋ 난 도박이 좋아... 언젠간 한몫잡겠지... 인생 즐기면서 사는거야... 그나저나... 그녀를 어떻게 해야.. 넘어올까....???? ㅋㅋㅋ 에잇 모르겠다... 춤이나 추자... 흔들어~흔들어~ 실버세대의 사랑이야기...??? 그건 아닌것같다... 왜냐면... 이들은... 늙어서 사랑한게 아니거든... 순수한 .. 더보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2007년 공연 당시 리뷰입니다.. 어머니와 딸... 주인공은 어머니와 딸이다... 무척 억센 어머니... 백수에.. 33살에.. 사이버자키를 하고 있는 딸... (요즘으로 따지면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BJ) 갈등관계다...딸이 보기엔 어머니는 정말 무식하고... 묵뚝뚝하다.. 안그런집도 있겠지만... 여자가 여자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그런 모녀간의 갈등을 주제로 뮤지컬은 시작한다... (가끔 가족이 남보다 못 할 때가 있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이해하는 것에 대해 소흘 한 건지도 모르겠다..) 딸내미 남자친구란 녀석은...정말 한심하다...도너츠나 튀기고 있다.. 얼마나 한심한가...거기에다가 딸내미보다... 나이도 어리다... 정말 한심하다.. 내가 싫어하는건 다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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