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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왔어요.
지금 뛰어가지 않으면 기다려야 하죠.
다행히 지하철에 잘 탔습니다.
그리고 주머니에는 장갑 한짝만 남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비록 한짝이지만 저 장갑은 사진 찍고 난 얼마 후
새로운 주인의 오른손과 만났으니까요.
비록 왼손은 아직 맨손이었지만
오른손은 덕분에 따뜻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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