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공세가 무섭긴 하다...

코미디 빅리그 재미있다.
나는 tvN에서만 니오는 줄 알았는데 XTM,  SUPER ACTION 에서 거의 동시에 방송이 되고 있었다.
우리집 텔레비젼에서는 tvN은 22번, XTM은 33번 SUPER ACTION은 34번이다.

22번은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나름 요즘 종편개국과 더불어 황금채널이라 불리어지는 낮은 숫자에 딱~!
참고로 우리동네 케이블은 채널A가 20번에 있다.

그리고 33번과 34번은 바로 붙어있으면서 동시에 코미디빅리그가 나오고 있다. 얼마나 대단한가... 리모콘으로 막 채널 올리다 보면...
같은게 연달아 나오니 이상하다 싶어 내렸다 올렸다 하다가 고정해버리는 그런... 케이스가 지금 바로 본인이다...

22번과 33번 34번을 왔다갔다 해봤으니까...
채널 CGV, 엠넷 같은 것도 다 같은 회사이니까... 정말 대단한 것 같다.
CJ의 힘이 대단하긴 하다...

하지만 뭐... 코미디 빅리그 재미있으니까...
CJ의 독과점이라는 것은 무서운 일이긴 하지만,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그냥...즐기는거지...
하지만 멍~하니 사랑하는 사람 바라보듯 보지만 말고... 살짝은 비틀어서.. 바라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CJ E&M의 미디어 부문 채널들은
티비엔, 스토리온, 엠넷, 엑스티엠, 오씨엔, 투니버스, 채널 씨지비, 온게임넷, 수퍼액션, 바둑티비, 캐치온, 케이엠, 올리브, 네셔널지오그래픽, 온스타일, 중화티비... 이상 16개..

우리집에서 볼 수 있는 채널 중 절반가량 되는 것 같다..
그 16개의 채널에서 하나의 메시지를 보낸다고 하면 그 파급력은 어마어마 할 것 같다...


2011/10/28 - [CONTENTS/삶은 바보상자] - 미디어 공룡 CJ E&M! YouTube 3.0과 만나다?-과연 CJ는 얼마나 거대해지려나?(유투브의 insite TV 채널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