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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김정일 위원장 사망... 전국 비상경계태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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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전원투입 날씨도 추운데.. 고생이 많을 듯.
가뜩이나 올 겨울에는 전방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몇개 더 설치하고 점등한다고 했으니...
더욱 애매할 듯 하다.
그리고 이번주말이 크리스마스..
엎친데 덮쳤다.

시국이 어수선한 찰나에 북한에서도 어수선한 일이 생겼으니..
어찌보면 최근 몇년 들어 최고의 위기에 봉착해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쉽게 나지 않는 것이 전쟁이라고 군대에 있을 때 들었으니 최악의 상황은 예상 안하겠지만...
이 추운 날씨에 GP와 GOP에서 경계근무 서고 있을 군인들은 너무 안타깝다.
원래 그들의 임무이긴 하지만...

부디 별일 없이 이 시기가 지나갔으면 좋겠다...
올해 마지막이 관건이다..

연평해전이 일어났을 시기에도, 무장탈영병이 생겼을 때에도.. 전원투입을 했었지만 그 때에는 지리적으로도 멀었기에 큰 걱정은 안했지만..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믿어 의심지 않겠다..
그리고 기도한다..
군인들 핫팩이라도 넉넉하게 보급되어 있을까.. 살짝 걱정 된다..


이럴때 일수록..
정신 차려야 하겠다.
이 혼란을 틈타 더욱 혼란스럽게 하는 무리가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국군 덕분에 그래도 편히 겨울을 나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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